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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광안대교 22일 10분간 소등...지구의 날 동참

오후 8시부터 10분간 소등
전국 동시 지구의 날 캠페인 동참
공단 차원 전사적 에너지 절감 추진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20 09:34
▲ 사진설명=제56주 전경
부산의 대표 랜드마크인 광안대교 전경.(사진=부산시설공단 제공)
부산시설공단이 지구의 날을 맞아 광안대교 경관조명을 10분간 꺼 기후위기 대응과 에너지 절약 메시지를 전한다.

부산시설공단은 4월 22일 '제56주년 지구의 날'을 맞아 오후 8시부터 10분간 광안대교 경관조명 전체 소등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소등은 환경부가 추진하는 전국 동시 소등 캠페인 '지.구하러 끕니다!'의 일환으로, 시민들에게 탄소중립 실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광안대교 소등은 전국 주요 상징 시설들과 함께 진행되는 상징적인 환경 행동이다.

공단은 부산의 랜드마크인 광안대교를 잠시 소등함으로써 시민들이 일상 속 전력 사용을 줄이고 기후위기 대응에 동참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소등 시간 동안 각 가정과 사업장에서도 불필요한 조명을 끄는 작은 실천으로 탄소 감축에 함께할 수 있다.

공단은 이번 행사 외에도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에 대응해 선제적인 에너지 절감 대책을 추진하고 있다.

전광판 운영시간 30% 감축, 승용차 2부제 시행, 미사용 공간 자동 소등 등을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예산 절감 성과를 동시에 거두고 있다.

공공시설 운영 전반에 걸쳐 에너지 효율화를 강화하며 친환경 경영을 실천하는 중이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지구의 날 소등은 에너지 위기 시대에 누구나 쉽게 동참할 수 있는 실천이다"며 "공단이 앞장서 절약 문화를 확산하고 시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미래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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