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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를 기회로’ … 공주시, 적정시비 실천 캠페인

토양검정 기반 비료 사용으로 경비 절감과 토양오염 예방 기대

고중선 기자

고중선 기자

  • 승인 2026-04-20 10:08
비료사용처방 적정시비 실천 캠페인 사진  (2)
공주시는 20일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무기질 비료 수급 차질에 대응하기 위해 '적정 시비 실천 캠페인'을 추진했다. (사진= 공주시 제공)


공주시가 최근 무기질 비료 수급 불안과 가격 상승에 대응해 농업인 대상 '비료 사용 처방에 따른 적정 시비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며 올바른 비료 사용 문화 확산에 나섰다.

시에 따르면 이번 캠페인은 지난주 세 차례에 걸쳐 진행됐으며,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비료 수급 차질 상황 속에서 농가의 부담을 줄이고 안정적인 영농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캠페인은 토양 건강 증진과 환경 보전을 목표로, 여과액비를 활용한 관비 기술을 안내하고 화학비료 사용을 줄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아울러 경축순환농업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최고품질 예찬벼 재배 기술 교육과 지역 단위 협의회에서도 적정 시비의 중요성을 공유했다.

시는 4월 8일부터 5월 29일까지를 집중 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토양검정 서비스 확대와 실천 결의 등을 통해 현장 적용도를 높일 계획이다.

김희영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산성을 유지하면서 비료 사용을 줄이기 위해서는 토양검정에 기반한 적정 시비가 중요하다"며 "농업인이 토양 건강 관리의 주체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캠페인은 비료 사용 최적화를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유지하는 동시에 환경 부담을 줄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농업 기반을 강화하고 지역 농업 경쟁력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공주=고중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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