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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 민화, 현대의 숨결 입다…강경산 소금문학관 ‘우현진 개인전’ 개최

논산문화관광재단, 지역예술인 전시지원 사업 첫 포문
4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청아전 시대를 잇다’ 선보여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04-20 10:15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지역 예술인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우현진 작가의 개인전 「청아전 시대를 잇다」를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전통 민화의 상징성과 해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을 선보이며, 과거와 현재가 조화롭게 어우러진 예술적 경험을 제공합니다.

5월 26일까지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 예술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소중한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논산문화관광재단]보도자료-2026 전시공간 지원사업
(재)논산문화관광재단은 강경산 소금문학관의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의 첫 번째 순서로 우현진 작가의 개인전 「청아전 시대를 잇다」를 개최한다.(사진=논산문화관광재단 제공)
(재)논산문화관광재단(대표이사 지진호)이 2026년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첫 발걸음을 뗐다. 재단은 강경산 소금문학관의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의 첫 번째 순서로 우현진 작가의 개인전 「청아전 시대를 잇다」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지난 3월 논산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공모 사업의 결실이다. 치열한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된 4명의 지역 작가 중 첫 주자로 나선 우현진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예술의 저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재단의 ‘전시공간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에게는 안정적인 창작 환경과 전시 기회를 제공하고, 시민들에게는 문턱 낮은 문화 향유의 공간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를 갖는다. 일상적인 공간인 소금문학관이 지역 예술가와 주민이 호흡하는 ‘예술 사랑방’으로 변모하는 셈이다.

우현진 작가가 선보이는 한국 전통 민화 전시는 단순히 옛것을 재현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전시 타이틀인 「청아전 시대를 잇다」가 시사하듯, 전통 민화 고유의 상징성과 해학을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들이 주를 이룬다.

작가는 민화 속 박제된 의미를 오늘의 시각으로 다시 바라보며, 과거와 현재라는 두 시간을 하나의 캔버스 위에 조화롭게 구현했다.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우리 민화가 가진 따뜻한 위로와 세련된 미감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는 오는 4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한 달여간 강경산 소금문학관 지하 1층 갤러리에서 진행된다.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며,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

지진호 논산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지원사업은 지역 예술인들이 자부심을 갖고 활동할 수 있는 기반을 다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생활 속에서 자연스럽게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논산문화관광재단 홈페이지 또는 강경산 소금문학관 공식 인스타그램(@salt_literary_2021)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전화(041-745-9800) 문의도 가능하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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