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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창군 공공형 계절근로자 100명 입국 완료

북부농협·동거창농협 권역별 운영 본격화

김정식 기자

김정식 기자

  • 승인 2026-04-20 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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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근로자 입국<사진=거창군 제공>
경남 거창군이 농번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추진하는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에 참여할 외국인 근로자 100명 전원이 입국을 마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20일 밝혔다.

군은 지난 3월 25일 1차로 20명이 입국한 데 이어, 4월 17일 80명이 추가 입국해 올해 배정 인원 100명 전원이 현장 투입 준비를 마쳤다고 설명했다.

이는 지난해 70명보다 늘어난 규모다.

올해는 2024년부터 사업을 운영해 온 북부농협에 더해 동거창농협이 신규 운영기관으로 참여했다.

이에 따라 동거창농협은 가조면·가북면·남하면 지산권역을 맡고, 북부농협은 그 외 거창군 지역을 담당한다.

군은 권역별 역할 분담으로 농가 수요에 맞춘 인력 배치가 더 신속하고 균형 있게 이뤄질 것으로 보고 있다.

농가 이용 금액은 하루 8만5000원으로 책정됐다.

근로자 이용을 희망하는 농가는 이용 희망일 전월 첫 영업일 오전 8시 30분부터 각 운영 농협을 통해 사전 신청할 수 있다.

근로자들은 거창군 농업근로자 기숙사 등 공동 숙소에서 생활한다.

작업장 이동은 농가 직접 인솔이나 농촌인력중개센터 수송 지원 방식으로 운영된다.

김현미 거창군수 권한대행은 인원 확대와 농협 간 권역별 협업체계 구축으로 공공형 계절근로자 사업 운영 기반을 한층 강화했다고 밝혔다.

거창군은 올해 공공형을 포함해 266농가에 824명 계절근로자를 배정했으며, 하반기 추가 수요까지 반영하면 연간 1000명 규모까지 확대해 농가 인력 수급 안정에 대응할 계획이다.
거창=김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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