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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천, 고유가 위기 극복 위한 피해지원금 지급 준비에 총력

나재호 기자

나재호 기자

  • 승인 2026-04-20 11:02
서천군 청사
서천군 청사(사진=서천군 제공)


서천군이 중동전쟁 여파에 따른 고유가.고환율.고물가 상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 지원을 위한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 실행 단계에 착수했다.

20일 서천군에 따르면 유재영 군수 권한대행을 단장으로 고유가 피해지원금 전담 TF를 구성하고 예산편성부터 현장 접수창구 마련까지 차질없는 지원금 지급을 위한 준비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지원금은 서천군에 거주하는 소득 하위 70% 군민을 대상으로 소득 수준에 따라 최대 60만원까지 차등 지급한다.

지원 금액은 기초생활수급자 60만원, 차상위계층 및 한부모가족 55만원, 소득 하위 70% 일반 군민 25만원이다.

군은 원활한 집행을 위해 신청 기간을 두 단계로 나눠 진행하기로 했다.

1차 신청(기초.차상위.한부모)은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되며 2차 신청(소득하위 70%)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접수한다.

신청 방법은 온오프라인을 병행한다.

온라인은 카드사 홈페이지나 지역상품권 Chak'앱을 통해 가능하며 오프라인은 신분증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행정복지센터나 카드 연계 은행을 방문하면 된다.

특히 온라인 신청은 첫 주에 출생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요일제를 적용하며 오프라인 신청은 읍면별 여건에 따라 요일제 운영 여부가 상이해 사전 확인이 필요하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서천사랑상품권, 선불카드 중 선택해 지급받을 수 있다.

연 매출 30억원 이하 지역 소상공인 업체와 서천사랑상품권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사용기한은 8월 31일까지다.

기한 내 사용하지 않은 잔액은 자동 소멸된다.

군은 13개 읍면에 전담 보조인력을 배치하고 신청 초기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나 장애인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을 적극 추진해 군민 불편을 최소화 할 계획이다.

유재영 권한대행은 "이번 지원금이 군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회복의 마중물이 되길 기대한다"며 "신속하고 차질없는 지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모든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서천=나재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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