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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 스마트화 가속 “한·영 공동 AI 워크숍 연다”

기장 일원 및 현장 실무 점검
11개 기관 참여 공동 기술 개발
최적 항로·배출가스 모니터링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22 14:55
[260422 보도자료] 국제공동연구 워크숍 현장 1
부산항만공사가 22일 개최한 한·영 국제 공동연구 워크숍에서 국내외 연구진들이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 기술 개발 성과를 공유하고 있다.(사진=BPA 제공)
부산항이 영국 선진 연구진과 협력해 AI 기반 스마트 항만 플랫폼 상용화에 속도를 내며 글로벌 기술 표준 선점에 나선다.

부산항만공사(BPA)는 선박과 항만의 운영 효율을 높이기 위한 한국·영국 국제 공동연구 성과공유 워크숍을 22일부터 24일까지 부산 기장 회의실과 항만 현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워크숍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선박과 항만의 안전 및 효율을 위한 AI 기반의 디지털 플랫폼 및 서비스 개발(AI-PASSPORT)' 과제의 중간 성과를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에는 과제 주관사인 ㈜케닛을 비롯해 BPA, 세종대, 한화오션, 영국의 로이드 선급, 리버풀 대학 등 11개 기관의 연구진 25명이 참석했다.

3일간 진행하는 이번 행사는 단계별 위험성 평가와 주요 과제별 연구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개발 방향을 논의한다.

특히 실시간 데이터 공유를 통한 최적 항로 도출, 배출가스 모니터링 등 AI 기반 디지털 플랫폼 시연과 상용화 방안이 집중적으로 다뤄질 전망이다.

참여 연구진은 마지막 날 현장 실무 점검을 위해 거제 한화오션과 부산항 현장을 방문해 실제 연구 결과물의 적용 가능성을 살핀다.

총 연구비 14억 원이 투입되는 이번 과제는 2026년 10월까지 진행돼 자율운항 지원 등 스마트 항만의 핵심 기술을 확보할 계획이다.

송상근 사장은 "해외 선진 연구기관과의 교류가 부산항의 AI 기술 역량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이다"며 "항만 운영의 효율성을 높여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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