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수도권

화성도시공사, 팔탄 '똑 버스' 확대 운영 긍정적 평가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4-24 12:14
화성도시공사 로고
(사진=화성도시공사 제공)
화성도시공사가 팔탄지역 수요응답형 교통수단 '똑버스'의 서비스 권역을 확대하고 운영 방식을 개선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개선은 교통 취약지역의 이동 편의 향상이 기대되지만, 실제 이용률과 운영 효율성 확보 여부가 향후 관건이 될 전망이다.

공사는 5월 1일부터 팔탄지역 '똑버스' 운행 범위를 기존 일부 구간에서 팔탄권역 전역으로 확대하고, 탄력형 운행시간도 기존 3시간에서 12시간으로 늘린다.

출근 시간대에는 1회 노선형 운행을 병행해 수요응답형과 정기노선의 장점을 결합한 운영 방식을 도입해 이를 통해 이용 접근성과 편의성을 높여, 대중교통 이용 효율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하지만 일각에서는 수요응답형 교통(DRT)의 구조적 한계를 지적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이용자가 일정 수준 이상 확보되지 않을 경우 운영비 부담이 커질 수 있고, 호출 대기시간이나 배차 불확실성 문제도 여전히 과제로 남는다.

여기에 더해 농촌 지역 특성상 고령층의 디지털 접근성이 낮아 서비스 이용이 제한될 가능성도 제기된다.

또한 운행시간 확대가 실제 이용 증가로 이어질지 관건이고, 단순 운영비 증가로 귀결될지는 추가적인 데이터 분석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이 필요하다.

기존 DRT 사업 사례도 초기 기대와 달리 이용률이 정체되거나 축소되는 경우가 있었던 만큼, 장기적인 운영 전략이 중요하다는 평가다.

교통 인프라가 부족한 지역에서 '똑 버스' 이동수단은 긍정적인 평가이고, 고정노선 확대가 어려운 지역에서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이동권을 보완할 수 있다.

한편 향후 팔탄 '똑버스' 사업은 실제 이용률, 운영 효율성, 이용자 만족도 등 다양한 지표에 따라 정책 성과가 평가될 것으로 보인다. 화성=이인국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