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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산대 애니과 학생들, 글로벌 거장 고성철 감독에게 실무 전수

재학생 90여 명 참석
일본 ㈜HIKE 산학 연계
글로벌 제작 실무 전수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24 12:25
영산대 만있다.
영산대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학생들이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주최로 열린 '고성철 감독(하이크코리아 100스튜디오 감독) 애니메이션 제작 실무' 강의를 듣고 있다.(사진=영산대 제공)
와이즈유 영산대학교가 글로벌 애니메이션 시장을 선도하는 현장 전문가를 초청해 학생들의 실무 감각을 깨우고 세계 무대 진출을 위한 산학협력의 내실을 다져 화제다.

영산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가 4월 15일 일본 콘텐츠 대기업 ㈜HIKE(하이크) 산하 '100 studio Seoul'의 고성철 감독을 초청해 애니메이션 제작 실무 특강을 진행했다.

◆ 글로벌 스튜디오의 현장 비결 전수

이번 특강은 지난해 10월 체결된 영산대와 ㈜HIKE 간 산학협력 협약의 후속 조치로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의 전폭적인 지원 아래 이뤄졌다.

고성철 감독은 '애니메이션 제작 실무의 이해'를 주제로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 현황과 100 studio만의 독보적인 제작 기법 등 현장의 생생한 데이터를 공유했다.

강연장에는 재학생 90여 명이 집결해 4시간 동안 뜨거운 열기 속에 글로벌 크리에이티브 분석법을 익혔다.

특히 이번 교육은 단순한 이론을 넘어 실제 제작 파이프라인의 핵심을 짚어내며 학생들에게 차별화된 실무 지식을 제공했다는 평가다.

◆ 산학 밀착형 인재 육성 전략 가동

베테랑 연출가의 노하우와 대학의 교육 인프라가 결합해 글로벌 인재 양성을 위한 시너지를 창출하고 있다.

강연자로 나선 고성철 감독은 '포트리스'와 '카드왕 믹스마스터' 등 국내외 굵직한 작품을 연출한 거장으로, 학생들에게 현업에서 바로 통용될 수 있는 실전 노하우를 아낌없이 전수했다.

류수환 만화애니메이션학과 교수는 "이번 특강이 일본 애니메이션 산업의 최신 흐름을 파악하는 결정적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다.

학과 측은 앞으로도 해외 우수 기업과의 네트워크를 강화해 재학생들의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하고 취업 문턱을 낮추는 실질적인 경로를 구축해 나갈 전망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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