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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는 6월 1박 2일 일정으로 진행되는 미혼남녀 만남 행사 '제7기 나는 김해솔로-러브챌린지' 참가자 모집 홍보 포스터.(사진=김해시 제공) |
김해시는 오는 6월 20일부터 이틀간 관내 펜션과 문화의전당 등에서 개최하는 '제7기 나는 김해솔로-러브챌린지'에 참여할 미혼남녀 24명을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 소통 중심 교류형 프로그램 대폭 강화
이번 7기 행사는 '러브챌린지'라는 부제에 걸맞게 참가자들이 자연스럽게 호흡을 맞출 수 있는 활동적인 프로그램으로 채워진다.
커플 피구와 수영장 게임, 볼링장 데이트 등 즐거운 체험 속에서 서로의 매력을 발견할 수 있도록 구성해 기존의 경직된 만남 형식을 탈피했다.
단순한 대화를 넘어 함께 웃고 협동하는 과정을 통해 친밀감을 쌓고 인연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몰입감을 극대화한 것이 특징이다.
시는 이러한 교류형 활동이 참가자 간의 어색함을 해소하고 진정성 있는 관계 형성을 도울 것으로 보고 있다.
◆ 30대 중심 모집 및 신청 편의성 개선
참가 대상은 김해에 거주하거나 지역 내 직장을 둔 31세에서 41세 사이의 미혼남녀로, 만남에 대한 진정성을 갖춘 청년이라면 누구나 도전할 수 있다.
특히 이번 기수부터는 기존 이메일 접수 방식의 불편함을 개선해 인구정책 플랫폼 '김해아이가'를 통한 온라인 접수 시스템을 전격 도입했다.
신청 기간은 4월 27일부터 한 달간이며, 플랫폼 내 신설된 전용 메뉴를 통해 이전 기수들의 활동 모습과 사진도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이는 참가자들에게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프로그램에 대한 신뢰도를 확보하려는 조치다.
◆ 청년 정착 돕는 감성 인구 시책 모델
우미연 시 인구청년정책관은 지역사회가 청년들의 소통 기회를 직접 만들어가는 과정이 저출생 대응과 지역 정착 기반 조성에 필수적임을 강조했다.
시는 2023년부터 이 사업을 추진해 오며 결혼과 출산 이전의 '만남'이라는 사회적 과제에 행정력을 집중해 왔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의 운영 노하우를 바탕으로 프로그램 전반을 보완해 참가자들이 더욱 편안한 분위기에서 서로를 알아갈 수 있도록 설계됐다.
시는 민간 만남 서비스와 차별화된 공공형 모델로서의 완성도를 지속적으로 높여갈 계획이다.
◆ 건강한 연애 가치관 확산의 장 마련
'나는 김해솔로'는 단순한 매칭을 넘어 결혼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심어주는 문화 운동의 성격도 띠고 있다.
시 관계자는 청년들이 지역 안에서 안정적인 관계를 맺고 정착할 수 있도록 기술적·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6월 말 본격적인 행사가 시작되면 참가자들은 김해의 주요 명소를 배경으로 소중한 인연을 찾기 위한 1박 2일의 도전을 이어가게 된다.
향후 시는 참가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해 프로그램의 다양성을 확보하고 농촌 리빙랩 등 타 시책과의 연계 가능성도 검토해 나갈 방침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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