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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소방서 대표팀, 충남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 1위

이원초 학부모들 대학·일반부 금상, 전국대회 출전 자격 획득
태안여고팀도 학생부 장려상 수상 쾌거

김준환 기자

김준환 기자

  • 승인 2026-04-24 18:17
태안군 이원초 학부모팀
태안소방서는 지난 22일과 23일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충청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태안 이원초 학부모팀이 대학·일반부 1위를 차지했다.(사진=태안소방서 제공)


태안소방서(서장 류진원)는 지난 22일과 23일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6년 충청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태안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학부모팀이 대학·일반부 1위를 차지하고, 학생부에 참가한 태안여고 학생팀도 장려상을 받았다.

23일 대학·일반부에 출전한 태안소방서 대표팀은 태안 이원초등학교 학부모들로 구성됐으며,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장에서 심정지 상황이 발생한 긴급한 순간을 가정해 구급대 도착 전 심폐소생술을 시행하는 과정을 무대에 담아 높은 평가를 받았다.

지역의 실제 행사장을 배경으로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는 응급상황을 실감나게 연출하고 정확한 심폐소생술이 좋은 평가로 이어지며 1위인 금상의 영예를 안았다. 태안소방서 대표팀은 다음 달 열리는 전국대회에 충남 대표로 출전할 예정이다.

22일 학생부 고등부 경연에 나선 태안여고 학생팀도 장려상을 받으며 뜻깊은 성과를 남겼다. 학생들이 생명의 소중함과 응급처치의 중요성을 진지하게 배우고 무대 위에서 끝까지 최선을 다했다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류진원 서장은 "심폐소생술은 위급한 순간 가족과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가장 소중한 첫 행동"이라며 "금상을 받은 학부모팀과 진지한 자세로 경연에 임한 태안여고 학생들 모두가 태안을 대표해 생명의 가치를 잘 보여줬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군민 누구나 응급상황에서 주저하지 않고 필요한 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에 더욱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태안=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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