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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의회, 추경 1조3000억 원 확정…제356회 임시회 폐회

예산 일부 삭감·조례안 처리 마무리, 지역 경제 회복을 위한 재원 배분 강조

전종희 기자

전종희 기자

  • 승인 2026-04-24 19:44
본회의 전경
제천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의원들이 제356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진행하며 안건을 심의하고 있다(사진=제천시의회 제공)
제천시의회가 추가경정예산안 심의를 포함한 임시회 일정을 마무리하며 지역 재정 운용 방향을 확정했다. 시의회는 24일 열린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356회 임시회를 폐회하고, 2026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비롯한 주요 안건을 처리했다.

이번 회기에서는 조례안과 일반 안 등 총 13건이 심의됐다. 이 가운데 행사 예산 공개와 인공 지능 행정 도입 관련 조례를 포함한 7건은 원안대로 통과됐으며, 4건은 일부 내용을 조정해 의결됐다.

추가경정예산안은 당초 제출된 규모에서 일부 조정이 이뤄졌다. 일반회계 세출예산 중 21억 원이 삭감돼 내부 유보금으로 편성됐고, 기타 특별회계에서도 세입과 세출 각각 3억 원이 줄었다. 이에 따라 최종 예산 규모는 약 1조 3562억 원으로 확정됐다. 기금운용계획 변경안은 별도 수정 없이 원안 가결됐다.

의회는 이번 예산 심의 과정에서 재정 건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고려했다는 입장이다. 특히 어려운 대내외 경제 여건 속에서 지역경제 회복을 지원하기 위한 재원 배분에 중점을 둔 것으로 알려졌다.

박영기 의장은 "한정된 재원을 더 합리적으로 배분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시민의 세금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의회의 책무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의회는 오는 6월 18일 제357회 제1차 정례회를 열고 전년도 결산 승인안 등을 심의할 예정이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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