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이글스는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경기 중반 역전에 성공했으나, 결정적인 수비 실책과 폭투가 겹치며 3-7로 아쉬운 역전패를 당했습니다. 7회 초 동점 상황에서 발생한 실책으로 리드를 내준 한화는 이후 NC의 추가 득점을 막아내지 못하며 승기를 놓쳤습니다. 한편 한화는 이날 경기까지 홈 20경기 연속 매진이라는 대기록을 달성하며 팬들의 뜨거운 성원을 다시 한번 확인했습니다.
![]() |
| 24일 대전한화생명볼파크를 찾은 1만 7000명의 관객이 응원전을 펼치고 있다.(사진=심효준 기자) |
한화는 이날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열린 2026 신한 SOL 뱅크 KBO리그 NC 다이노스와의 경기에서 3-7로 패배했다.
먼저 앞서나간 건 삼성이다. 한화의 선발 투수 류현진을 맞이한 김주원은 1회 초부터 좌익수 뒤 홈런을 쳐내며 선취점을 따냈다.
3회 초에도 NC의 공세는 계속됐다. 류현진의 146㎞/h 직구를 받아친 박민우는 희생플라이를 통해 3루 주자 고준희를 불러들이며 0-2로 격차를 벌렸다.
1만 7000명 만원 관중의 응원을 받은 한화도 추격에 나섰다. 4회 말 강백호는 NC 투수 배재환을 맞아 중견수 왼쪽 1루타를 쳐내며 1점을 따라붙었고, 5회 말에는 황영묵의 2루타, 페라자의 실책 유도로 2점을 따내며 3-2로 역전했다.
그러나 NC의 반격도 매서웠다. 7회 초 타석에 선 김주원이 류현진의 투구를 우익수 왼쪽 1루타로 받아쳐 1점을 득점하면서다.
동점 상황서 발생한 한화의 실책도 뼈아팠다. 데이비슨은 좌중간으로 높게 뜬 공을 통해 심우준의 실책을 유도하며 1점을 추가했고, NC 박민우는 한화 정우주가 폭투한 틈을 타 홈인에 성공해 3-5 재역전을 만들었다.
이후에도 NC의 공세는 계속됐다. 8회 초 한석현은 박상원의 136㎞/h 포크볼을 받아 우익수 오른쪽 2루타를 쳐내며 1점을 추가했고, 박민우도 볼넷을 골라내며 밀어내기 득점을 통해 3-7로 달아났다.
불안정한 수비로 역전을 허용한 한화는 마지막까지 반전을 노렸지만, 이렇다 할 역전 기회를 만들지 못한 채 경기를 패배로 마무리했다.
한편, 한화는 24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2026 신한 SOL KBO리그' 정규시즌 NC 다이노스와의 경기가 1만 7000석 모두 매진됐다고 밝혔다.
올 시즌 홈에서 치른 12번의 경기가 모두 매진이며, 지난해 9월 23일 대전 NC전부터 이어진 20경기 연속 매진 기록이다.
심효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