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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국가유산 활용 전통교육

박용훈 기자

박용훈 기자

  • 승인 2026-04-26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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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중 학생들의 과거시험 재연 모습 (사진=괴산군 제공)
괴산군이 지역의 문화유산을 현대적 교육과 문화적 서사로 재해석하며 지역 정체성 확립에 나선다.

군은 괴산유교문화사업단, 청안향교와 협력해 '향교·서원 국가유산 활용' 사업을 운영한다.

지역 문화유산을 현대적 교육의 장으로 탈바꿈시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3월부터 청안중학교 전교생이 매주 금요일 청안향교 등에서 교육이 이뤄지고 있다.

교육에서 학생들은 유교문화사업단이 초청한 전문 강사 지도 아래 한자. 예절교육, 가야금 등 오감으로 익히는 전통교육을 올 연말까지 받는다.

교육장에서는 기술적인 한자 교육에 머물지 않고 우리 가락의 아름다움을 직접 연주하며 체험하는 시간을 갖는 등 학생들의 살아있는 인성 배움터가 된다.

아울러 지역 역사 문화 탐방과 함께 과거시험 재연, 전통 향음 주례를 체험해 보는 시간도 갖는다.

군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전통의 가치와 함께 바른 인성을 함양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괴산군은 관내 산재한 국가유산의 가치를 재발견해 이를 교육과 체험이 결합된 관광 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괴산=박용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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