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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찾아가는 양조장에 예천 ㈜착한 농부 선정

-양조장 체험관광 연계, 농업·관광 상생 모델 육성, 농촌 활력 확산

권명오 기자

권명오 기자

  • 승인 2026-04-26 09:02
④_양조장전경 (1)
(제공=경북도)
경북도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6년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에 예천군 농업회사법인 ㈜착한 농부가 신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지역 양조장을 생산 중심 공간에서 벗어나 체험·관광이 결합된 복합 문화공간으로 육성하기 위해 지난 2013년부터 추진돼 올해는 전국 20개 후보 가운데 5곳이 선정됐으며 경북에서는 1곳이 포함됐다.

이번에 선정된 ㈜착한 농부는 지난 2009년 농업인 출자자 37명이 참여해 설립된 업체로 예천 단수수와 사과·복분자·오미자 등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증류주를 생산해왔다.

특히, 2019년에는 지역 농가와 계약 재배를 통해 토종 단수수 대량 생산에 성공하고, 이를 활용한 증류주와 가공품을 개발하며 지역 특화 농식품 산업 기반을 확대해 왔다.

④_대표_증류주_제품 (1)
양조장 투어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여건도 갖춰 체류형 관광 콘텐츠로 성장 가능성이 크다는 평가다.

도는 이번 선정을 계기로 전통주 산업을 체험 관광과 연계해 농산물 소비 촉진과 농가 소득 향상으로 이어지는 농식품 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

한편, 재선정 평가에서는 안동 명인안동소주, 상주 은척양조장, 문경 ㈜제이엘, 문경주조가 포함됐다. 신규 1곳을 더해 경북의 찾아가는 양조장은 총 12곳으로 늘었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찾아가는 양조장 사업은 전통주를 매개로 농업과 가공, 관광을 연결하는 사업"이라며 "지역 농업과 상생하는 대표 농식품 콘텐츠로 육성하겠다"라고 말했다.

안동=권명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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