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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 이영우 캠프, 134명 규모 선대위 출범

경선 경쟁자 최진복 변호사 공동선대위원장 합류…'원팀' 결속 과시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4-26 09:35
보령시
민주당 이영우 보령시장 후보 선거캠프는 24일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선 체제 전환에 돌입했다(사진-이영우후보사무실제공)
더불어민주당 이영우 보령시장 후보 선거캠프가 대규모 선거대책위원회 구성을 마무리하고 본선 체제 전환에 돌입했다.

이영우 캠프는 24일 선거사무소에서 '제3차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26일 전했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선대위 고문단, 공동위원장, 자문위원, 여성소통특보 등 총 134명에 대한 위촉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필승 결의문 낭독 순으로 행사가 마무리됐다.

이번 3차 발대식의 핵심은 당내 경선에서 이 후보와 경쟁했던 최진복 변호사의 공동선대위원장직 수락이다. 경선 과정에서 치열하게 맞섰던 두 인물이 손을 맞잡으면서, 캠프 내 지지층 통합과 조직 결속력 강화에 방점이 찍혔다는 평가가 나온다.

이 후보 측은 "최진복 변호사의 합류는 이번 선거의 승부처가 될 '통합의 힘'을 상징한다"며 "경선 후보 간의 결합을 통해 보령시민들에게 신뢰받는 필승 조직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캠프는 이번 발대식을 통해 여성소통특보단을 대폭 강화하고, 각계각층을 대표하는 자문위원들을 추가 구성했다고 전했다. 생활 밀착형 공약 전달 체계를 세밀하게 정비하는 한편, 정책적 깊이를 더하기 위한 전문가 조직도 확충했다는 설명이다.

이영우 후보는 "함께 달려온 최진복 변호사님과 각계 전문가, 시민 대표분들이 뜻을 모아주셔서 천군만마를 얻은 기분"이라며 "강력한 원팀 조직력을 바탕으로 반드시 승리하여 보령의 확실한 변화와 발전을 이끌어내겠다"고 말했다.

이번 발대식은 단순한 조직 확대를 넘어, 경선 과정에서 불거진 내부 갈등을 봉합하고 본선 경쟁력을 끌어올리기 위한 통합의 자리로 평가된다. 캠프 측은 이번 대규모 선대위 출범을 통해 보령 전역을 아우르는 조직망을 구축하게 됐다고 강조했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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