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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군, 농어촌기본소득 시행 53일 간 식당 카페에서 사용이 37% 가장 많아

마트 등 소매업 2위 주유소 3위, 지급 204억 중 166억 소비, 사용률 81.2%

이영복 기자

이영복 기자

  • 승인 2026-04-26 09:57
사진1)기본소득 사용 홍보 (1)
옥천군이 조사한 농어촌기본소득 지급 후 53일간의 소비 통계에서 음식점 카페 소비가 3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사진은 농어촌기본소득 포스터 (사진=옥천군 제공)
옥천군은 1인당 월15만원씩이 지급되는 농어촌기본소득 지급 후 53일간 소비 조사에서 음식점 카페에서 소비가 37%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고 24일 밝혔다.

업종별 사용현황은 식당, 카페 등 식품 판매업이 62억 1900만원(37.4%)으로 독보적인 1위를 차지했다. 이어 마트 꽃집 서점 문구점 등 소매업 23억 1,400만원(13.9%), 주유소 14억 800만원(8.5%) 순이다. 그 외에 약국, 병원, 편의점도 높은 매출을 올리고 있다.

또 옥천군민에게 지급된 농어촌 기본소득 사용률이 81.2%를 넘어섰다. 옥천군은 지난 2~3월 동안 세 차례에 걸쳐 기본소득 지원금 204억 4400만원을 주민 4만 5000여 명에게 지급했다.

이 중 166억 1000만원이 이달 20일까지 사용됐다. 권역별로는 옥천읍에 지급된 122억 3500만원 중 106억 9000만원(87.4%)이 사용됐다. 8개 면은 82억 900만원 중 59억 2000만원이 소비되어 72.1%의 사용률을 보였다.

읍 면별 사용지역 현황은 옥천읍이 113억 9400만원(68.6%)으로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다음은 이원면 14억 5100만원(8.7%), 청산면 12억 3700만원(7.4%) 순이다. 사용 금액이 가장 낮은 곳은 청성면 1억 400만원(0.6%)다. 옥천=이영복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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