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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김성욱 기자 |
우리는 왜 당장의 박수 소리에만 만족하는가.
개인의 욕망과 공익을 위해 부정한 승리를 거두고도 이를 능력이라 자부하며, 결국 우리 공동체의 역사를 부끄러움으로 채우고 있는 것은 아닌가.
◆ 찰나의 박수보다 영원한 기록을 생각하는 리더십
한때의 화려한 성공은 사건으로 남지만, 정직한 땀방울로 일궈낸 가치는 역사가 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이기기만 하면 된다는 행태는 리더가 아니라 역사의 죄인일 뿐이다.
누가 보지 않아도 바른 기준을 지키며 걸어온 리더 개인의 고결한 흔적이 그 어떤 전승기념비보다 더 큰 자산이 되어야 한다.
오늘의 승리가 내일의 자부심이 될 것인지, 아니면 씻을 수 없는 오점이 될 것인지 살피는 성찰이 선행될 때 비로소 진짜 역사가 시작된다.
◆ 떳떳한 이름을 물려주는 가족과 공동체의 질서
나의 자녀에게는 정직하게 살라고 가르치면서, 정작 리더인 나는 편법으로 거둔 승리를 자랑한다면 공동체의 미래는 어둡다.
공익이라는 핑계로 공정한 규칙을 파괴하고 얻은 결과는 우리 사회의 도덕적 근간을 무너뜨린다.
리더가 먼저 과정이 깨끗한 승리의 본을 보일 때, 자녀와 후진들은 그 뒷모습을 보며 백 년을 가는 사상을 배운다.
◆ 백 년의 부흥을 이끄는 사상을 심는 진짜 교육
이기는 기술을 가르치는 것보다 바르게 사는 법을 가르치는 것이 더 중요하다.
겉만 화려한 성공 사례 교육이 아니라, 시대를 관통하는 고결한 사상의 힘을 전해야 한다.
숭고한 사상의 토양 위에 세워진 진실의 유산을 공유할 때 우리 지역은 비로소 흔들리지 않는 부흥의 기틀을 마련하게 되어 승리한다.
부끄러운 승리로 역사를 더럽히는 야만의 시대는 끝났다.
이제는 바른 가치관이 흐르는 고결한 정신의 실천이 시작되어야 한다.
바른 기준 위에 세워진 정신의 가치만이 리더의 길을 밝히고 우리 공동체를 영원한 번영으로 이끈다.
"결국 역사는 나로부터다. 숭고한 사상을 세워, 오늘도 승리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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