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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 농기계창고 화재, 1시간여 만에 진화, 3100만 원 재산피해

서산시 인지면 창고 전소·농기계 다수 소실, 전기적 요인 추정,
27일에는 서산시 해미면에서 주택 화재도 발생, '화재 주의보'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4-28 0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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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 충남 서산시 인지면 야당리의 한 농기계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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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새벽 충남 서산시 인지면 야당리의 한 농기계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사진=서산소방서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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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오전 1시11분께 서산시 해미면의 한 다가구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사진=서산소방서 제공)
28일 새벽 충남 서산시 인지면 야당리의 한 농기계창고에서 화재가 발생해 약 1시간 만에 진화됐다.

서산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0시36분께 "창고에서 불이 났다"는 목격자의 신고가 접수되면서 소방당국이 긴급 출동했다.

이날 현장에는 소방차 등 장비 14대와 소방대원 및 관계기관 인력 등 총 40여 명이 투입돼 진화 작업을 벌였으며, 화재는 오전 1시40분께 완전히 진압됐다.

이불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농기계창고 200㎡가 전소되고 비닐하우스 230㎡ 가운데 50㎡가 소실됐다.

또한 지게차 2대와 벼 건조기 3대, 벼 약 12톤과 비료 등 농자재가 불에 타 소방서 추산 약 3100만 원 상당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전기적 요인에 의한 화재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발화 원인과 피해 규모에 대해 정밀 조사를 진행 중이다.

앞서 하루 전인 27일 오전 1시11분께 서산시 해미면의 한 다가구주택에서도 화재가 발생했다. 이 불은 관계자가 자체 진화해 15분 만에 꺼졌으며,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 불로 가스보일러 일부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만6000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소방당국은 당시 화재 원인을 가스 누출에 따른 폭발로 추정하고 있으며,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최근 서산 지역에서 심야 시간대 화재가 잇따르면서 전기 및 가스 설비에 대한 점검과 안전 관리의 중요성이 제기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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