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국
  • 부산/영남

김해 상동 하수처리시설, 증설 마무리 단계…현장 운전 점검 본격화

하루 처리능력 2400톤 확보
친환경 공법 적용 수질 개선 기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28 10:18
4.28 김해시 정
상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처리구역 및 관로 배치도.(사진=김해시 제공)
김해시가 상동지역 하수처리 인프라 확충을 마무리하는 단계에 들어갔다.

시는 최근 상동 공공하수처리시설 증설 공사의 안정적인 운영 여부를 확인하기 위한 종합 운전 점검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과정은 실제 하수가 유입되는 조건에서 설비 전반의 작동 상태를 검증하는 단계로, 준공 전 핵심 절차에 해당한다.

이번 증설로 시설의 하루 처리능력은 기존보다 확대돼 총 2400톤 규모의 운영이 가능해진다.

이를 통해 생활하수 증가에 보다 안정적으로 대응하고, 지역 내 환경 부담을 줄이는 기반이 마련될 전망이다.

특히 생물학적 처리 효율을 높인 세라믹 기반 공정이 적용돼 수질 개선 효과와 함께 운영 효율성도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해당 기술은 오염물질 제거 능력을 높이는 동시에 유지관리 비용 절감에도 기여하는 방식이다.

사업은 약 87억 원을 투입해 추진됐으며, 2023년 인가 이후 같은 해 하반기 공사에 착수했다.

현재 진행 중인 점검은 수개월에 걸쳐 단계적으로 이뤄지며, 각 공정 간 연계성과 설비 안정성을 종합적으로 확인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시는 이번 시설 확충이 지역 생활환경 개선뿐 아니라 하천 수질 관리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향후 안정적인 운영을 통해 공공 하수처리 기능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해=김성욱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