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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신천식 배재대 특임교수·도시행복아카데미개설준비위원장 |
좋아하는 일을 하려면 악조건을 감수하며 저 임금도 감수해야 한다는 열정 페이 논란도 조속 종식이 필요합니다. 열정 페이는 청년 노동자의 꿈과 열정을 싹부터 잘라버립니다. 세계적으로 전통적 일의 의미와 역할이 급격히 변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 직장인의 15%만이 일에서 의미를 찾는다고 이야기합니다. MZ세대의 40%가 조기퇴직을 고려합니다. 2030년에는 AI 대체 직종이 현재 기준 30%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예견합니다.
일의 가치와 의미가 모호해지는 시대에 일과 행복의 관계 탐구는 매우 중요합니다. 우리는 왜 일하는가와 일에서 행복을 찾는 방법은 가능한가? 행복은 장애와 시련이 있어도 자신의 고유한 소명과 지향 가치에 따라 자유의지로 최선의 방안을 선택하고 실현하는 과정에의 참여입니다. 일과 노동에서 비롯되는 번 아웃과 아쉬운 공허함은 이 과정에서 이탈했다는 불행한 신호입니다.
신천식 배재대 특임교수·도시행복아카데미개설준비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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