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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산시, 첨단 장비 동원 안전 사각지대 없앤다

6월 19일까지 20개 유형 시설 정밀 진단
열화상 카메라·가스탐지기 등 과학적 기법 도입

장병일 기자

장병일 기자

  • 승인 2026-04-29 09:27
집중안전점검 관련 민관합동점검반 발대식
논산시는 오는 6월 19일까지 약 두 달간 지역 내 주요 시설물과 사고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전격 실시한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선다.

시는 오는 6월 19일까지 약 두 달간 지역 내 주요 시설물과 사고 우려 지역을 대상으로 ‘2026년 집중안전점검’을 전격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과거의 관행적인 순찰에서 벗어나 철저한 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설계됐다. 시는 최근 발생한 주요 사고 유형과 언론 보도 트렌드를 분석해 20개 중점 점검 시설 유형을 선정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쌍방향 안전 행정’이다. 시는 시민 설문조사와 전문가 자문을 통해 점검 분야를 확정했으며, 행정기관 주도의 점검뿐만 아니라 **‘주민 신청 시설’**을 점검 대상에 적극 포함해 행정 서비스의 체감도를 높였다.

점검의 정밀도를 높이기 위해 논산시는 인력과 장비 모두 ‘최정예’로 꾸렸다. 민간 전문가와 안전관리자문단이 합동으로 참여해 공신력을 확보했다.

또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균열이나 누수를 잡아내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 가스탐지기 등 과학기술 장비를 대거 투입해 ‘현미경 진단’을 실시한다.

집중안전점검 관련
논산시는 육안으로 확인이 어려운 균열이나 누수를 잡아내기 위해 열화상 카메라, 가스탐지기 등 과학기술 장비를 대거 투입해 ‘현미경 진단’을 실시한다.(사진=논산시 제공)
논산시는 이번 점검이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사후 관리 프로세스를 대폭 강화했다. 점검 결과 위험 요인이 발견된 시설에 대해서는 즉각적인 위험도 평가를 실시하고, 보수·보강 등 후속 조치를 즉시 이행할 방침이다. 모든 조치 결과는 시스템에 등록되어 지속적인 이력 관리를 받게 된다.

단순히 시설을 고치는 것에 그치지 않고, 시민 개개인이 안전의 주체가 되는 ‘안전 문화 캠페인’도 병행한다. 가정과 사업장, 다중이용시설에서 시민들이 스스로 위험 요소를 체크할 수 있도록 가이드를 배포하고, 자율적인 안전 실천을 독려해 시민 참여형 안전 도시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논산시 관계자는 “안전은 행정의 노력만으로는 완성될 수 없으며, 시민 여러분의 일상 속 실천이 더해질 때 비로소 완성된다”며, “이번 집중점검이 우리 주변의 위험 요소를 다시 한번 살피고 안전 의식을 높이는 든든한 계기가 되길 희망한다”고 전했다.


논산=장병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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