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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 로스쿨, 제15회 변호사시험 전국 1위 합격자 배출

변호사시험 전국 수석 합격자 배출
체계적 교육과 학습환경 성과 입증
오답노트·스터디 기반 학습 전략 주목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29 09:51
제15회 변호사시험 수석 합격자 홍나현 씨
제15회 변호사시험에서 전국 수석을 차지한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생 홍나현 씨.(사진=부산대 제공)
전국 단위 법조인 시험에서 지역 대학 출신 수석 합격자가 나오며 교육 경쟁력이 주목받고 있다.

부산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졸업생 홍나현 씨가 2026년 제15회 변호사시험에서 전국 1위를 기록하며 수석 합격의 영예를 안았다.

◆ 체계적 학습 환경과 교육성과 결실

이번 시험은 올해 1월 초 나흘간 진행됐으며, 전국에서 3천여 명이 응시해 절반 수준이 합격했다.

이 가운데 홍 씨는 전체 합격자 중 가장 높은 성적으로 이름을 올리며 두각을 나타냈다.

대학 측은 이번 성과를 개인의 노력뿐 아니라 교육과정 전반의 완성도가 반영된 결과로 보고 있다.

특히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교육 시스템과 집중적인 학습 분위기가 주요 요인으로 분석된다.

◆ 오답노트·스터디 중심 학습 전략 주효

홍 씨는 시험 준비 과정에서 반복 학습을 핵심 전략으로 삼았다.

틀린 문제를 정리한 오답노트를 통해 취약 영역을 지속적으로 보완하고, 선지 중심 학습으로 기본기를 다졌다는 설명이다.

또한 동료들과 함께한 스터디를 통해 민사·형사 분야의 기초를 탄탄히 구축했다.

시험 직전에는 기출문제를 시간 내 풀어보는 방식으로 실전 감각을 끌어올리며 일정한 학습 리듬을 유지했다.

◆ 감사와 포부, 법조인으로 첫걸음 준비

홍 씨는 합격 소감으로 주변의 도움에 대한 감사의 뜻을 먼저 전했다. 가족과 교수진, 동료들과의 협력이 긴 수험 기간을 버티는 데 큰 힘이 됐다고 밝혔다.

향후에는 초심을 잃지 않고 지속적으로 배우며 성장하는 법조인이 되겠다는 계획도 덧붙였다.

그는 앞으로 재판연구원으로 근무를 시작하며 법조계에서 첫 경력을 쌓아갈 예정이다.

이번 결과는 개인의 성취를 넘어 교육기관의 경쟁력을 보여주는 사례로 평가되며, 향후 법학전문대학원의 인재 양성 방향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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