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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령시보건소(사진-보령시제공) |
질병관리청 감염병 감시체계에 따르면, 전국 수두 환자 수는 3월 1주차(3월 1일7일) 357명에서 4월 1주차(3월 29일4월 4일) 692명으로 약 4주 만에 2배 가까이 급증했다.
보령시에서도 2026년 1월부터 현재까지 총 6명의 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수두는 수두대상포진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발진성 감염병이다. 발열과 함께 전신에 가려움을 동반한 물집성 발진이 나타나는 것이 특징이며, 기침·재채기를 통한 비말과 수포액 접촉 등으로 쉽게 전파된다. 전염력이 강해 어린이집·유치원·학교 등 집단생활 시설을 중심으로 확산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방역 당국은 예방접종을 가장 효과적인 예방 수단으로 꼽는다. 생후 1215개월 영유아는 국가 예방접종 일정에 따라 수두 백신 1회를 반드시 접종해야 하며, 13세 이상 미접종자에게는 18주 간격으로 2회 접종이 권장된다. 예방접종은 국가예방접종사업에 따라 전액 무료로 지원되며, 전국 보건소 및 위탁의료기관에서 접종할 수 있다. 위탁의료기관은 질병관리청 예방접종도우미 누리집(nip.kdca.go.kr)에서 확인 가능하다.
예방접종과 더불어 일상 속 위생수칙 실천도 감염 차단의 핵심으로 꼽힌다. ▲흐르는 물에 비누로 30초 이상 손 씻기 ▲기침·재채기 시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발진 등 의심 증상 발생 시 등원·등교 및 외출 자제 ▲의료기관을 통한 신속한 진료 등이 권고된다. 특히 수두로 확진된 경우, 모든 물집에 딱지가 생길 때까지 등원·등교를 중지해야 추가 전파를 막을 수 있다고 당국은 강조했다.
박종규 보령시 보건소장은 "수두는 예방접종과 기본적인 위생수칙 준수만으로 충분히 예방할 수 있는 감염병"이라며 "학부모와 교육기관에서는 예방수칙 안내와 함께 환자 발생 시 신속히 대응해 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보령=김재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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