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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시청소년수련원, 캐릭터 '타이피(TIPY)' 저작권 등록

청소년 아이디어로 탄생…호암 운영위 상징 자산 확보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4-29 15:42
캐릭터 '타이피(TIPY)' 이미지 사진.(사진=충주시청소년수련원
캐릭터 '타이피(TIPY)' 이미지 사진.(사진=충주시청소년수련원 제공)
청소년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캐릭터가 공식 자산으로 인정받으며 활동 영역을 넓히게 됐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운영위원회 '호암(虎岩)'을 대표하는 캐릭터 '타이피(TIPY)'의 저작권 등록을 완료했다고 29일 밝혔다.

타이피는 수안보중학교 김은채 위원의 스케치에서 시작됐다. 여기에 청소년지도사의 기획이 더해지며 청소년운영위원회 '호암'을 상징하는 스토리와 의미가 담긴 캐릭터로 발전했다.

'호랑이가 되고 싶은 강아지'라는 설정으로 만들어진 타이피는 용맹함과 친근함을 동시에 표현하며, 더 큰 목표를 향해 나아가는 청소년의 모습을 형상화했다. 완벽하지 않더라도 가능성을 믿고 성장해 나가는 과정을 담아낸 점이 특징이다.

디자인과 색상에는 밝은 에너지와 희망, 도전 정신을 반영했으며, 이번 저작권 등록을 통해 수련원의 공식 캐릭터로서 법적 보호를 받게 됐다.

캐릭터 제작을 맡은 청소년지도사는 "타이피는 청소년의 아이디어에서 출발해 성장과 가능성을 담아낸 상징"이라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향해 도전하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고 말했다.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5월 5일 탄금공원에서 열리는 어린이날 행사 '꿈은 크게, 웃음은 더 크게'에 참여해 청소년운영위원회 '호암'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현장에서는 타이피 양말과 아크릴 키링, 수제 봉제 키링 등 다양한 경품이 제공된다.

이신우 원장은 "어린이날 행사를 통해 시민과 청소년들이 타이피를 직접 접하고 청소년운영위원회 활동에도 관심을 갖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참여를 당부했다.

한편 충주시청소년수련원은 청소년운영위원회와 동아리 활동, 방과후아카데미, 진로·문화체험, 캠핑 및 교류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청소년의 성장과 자기주도적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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