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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주교육지원청, 작은학교 연합체육대회 개최

11개교 336명 참여…몸활동 교류로 협력·성장 기반 마련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4-29 15:44
작은학교 연합체육대회 (윤건영 교육감 인사말씀)2
작은학교 연합체육대회.(사진=충주교육지원청 제공)
충주지역 작은학교 학생들이 한자리에 모여 함께 뛰고 어울리는 교류의 장이 마련됐다.

충주교육지원청은 29일 충주 유네스코 국제무예센터에서 '2026 충주 작은학교 연합체육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노은초, 단월초, 달천초(매현분교), 동량초, 소태초, 수안보초, 수회초, 엄정초, 오석초, 주덕초, 충주예성초 등 6학급 이하 소규모 초등학교 11개교가 참여했다. 학생 336명과 교직원 99명이 함께하며 학교 간 교류를 넓혔다.

대회는 충북형 몸활동 프로그램 '어디서나 운동장'을 기반으로 기획됐다. 소규모 학교의 특성과 여건을 반영해 다양한 체육 활동을 함께 즐길 수 있도록 구성해 학생들이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하는 기회를 제공했다.

현장에서는 학교 간 경계를 넘어 또래들과 어울리는 모습이 이어졌다.

달천초 한 교사는 "학생들이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뛰놀며 사회성을 기르는 의미 있는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동량초 한 학생은 "많은 친구들과 함께 응원하고 경기를 하면서 학교 밖에서도 새로운 경험을 할 수 있어 즐거웠다"고 소감을 전했다.

유충석 교육장은 "지방소멸 시대 속에서 작은학교 학생들의 성장과 교육 기회 확대가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학교 간 협력을 지속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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