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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페이' 가맹점 1만2497개소 돌파

가입자도 27만 3746명 넘어서
지역경제 선순환 '청신호'

남정민 기자

남정민 기자

  • 승인 2026-04-30 09:12
2. 아산페이 가입자 27만3,746명 돌파
'아산페이 11% 할인' 홍보포스터
아산시의 지역화폐인 '아산페이'가 가맹점과 가입자 수 모두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며 지역 실물경제의 핵심 지불 수단으로 자리 잡고 있다.

한국조폐공사 자료에 따르면, 올해 3월 말 기준 아산페이 가맹점 수는 총 1만 2497개소에 달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년 동월(9939개소) 대비 2558개소(약 25.7%)가 증가한 수치다.

가맹점 추이를 살펴보면 2025년 1월 9685개소에서 같은 해 12월 1만 1919개소로 올라선 뒤, 올해 1분기에도 꾸준한 확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사용자 저변 또한 대폭 확대돼 아산페이 총 가입자 수는 2025년 1월 약 20만 6천 명 수준이었으나, 3월 기준 27만 3746명으로 늘어났다.

1년 남짓한 기간 동안 6만 1195명이 신규 유입되며 28.8%의 높은 성장률을 기록했했다.

특히 3월 한 달간 9455명이 새롭게 가입하며 조사 기간 중 최대 월별 증가 폭을 경신했다.

업종별 가맹점 현황을 분석한 결과, 음식점업이 3843개소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이어 ▲기타 업종(1741개소) ▲미용·뷰티·위생 ▲카페·베이커리(729개소) ▲편의점·슈퍼·마트(715개소)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외식, 쇼핑, 교육 등 시민들의 일상생활과 밀착된 업종에서 아산페이가 주요 결제 수단으로 안착했음을 시사한다.

시는 이 같은 가맹점 및 가입자 확대가 지역 내 소비 촉진은 물론, 소상공인의 매출 기반을 강화하고 시민들의 체감 혜택을 늘리는 데 기여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산페이의 사용처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가맹점 홍보와 이용 편의성을 개선해해, 지역 내 소비가 소상공인의 실질적인 매출 증대로 연결되는 선순환 구조를 더욱 공고히 하겠다"고 밝혔다.
아산=남정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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