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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교육청, SW·AI 거점 e스포츠 체험행사 운영

5월 2일·9일 e스포츠 대회 개최
중·고교 8개 팀 참여 경쟁 진행
협업·전략적 사고 역량 강화 기대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4-30 10:01
20260430 부산SW·AI교육거붙임
2026 부산SW·AI교육거점센터 'e스포츠 챌린지 매치' 홍보 포스터.(사진=부산교육청 제공)
게임 기반 학습이 디지털 역량 교육의 새로운 방식으로 확산되고 있다.

부산시교육청교육연구정보원은 5월 2일과 9일 이틀에 걸쳐 부산SW·AI교육거점센터에서 '2026 SWAI 디지털 체험 페스티벌-e스포츠 챌린지 매치'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단순 경쟁을 넘어 디지털 환경에서 요구되는 협업 능력을 키우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기획됐다.

◆ e스포츠 활용 디지털 체험교육 확대

이번 대회에는 부산 지역 중·고등학교 8개 팀이 참가한다. 최근 교육 현장에서 e스포츠를 활용한 체험형 학습이 증가하는 가운데, 실제 경기 환경을 접목한 프로그램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모은다.

이는 학생들의 흥미를 기반으로 학습 몰입도를 높이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종목은 중학생 대상 '리그 오브 레전드'와 고등학생 대상 '발로란트'로 구성된다. 예선은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되며, 결승전은 다전제 방식으로 승부를 가른다.

◆ 협업·전략 중심 문제해결 능력 강화

참가 학생들은 경기 과정에서 역할 분담과 전략 수립을 수행하며 자연스럽게 팀워크를 경험하게 된다. 단순한 게임 참여가 아니라 상황 판단과 의사소통을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자체가 교육의 핵심이라는 평가다.

이 같은 방식은 디지털 리터러시와 협업 역량을 동시에 키울 수 있다는 점에서 기존 교실 중심 교육의 한계를 보완하는 모델로 주목된다.

◆ 실시간 중계·체험형 운영으로 참여 확대

대회 장면은 온라인 채널을 통해 실시간으로 중계돼 현장에 참여하지 못한 학생들도 간접 체험이 가능하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되며, 우수 성적을 거둔 팀에는 별도의 시상이 진행된다.

교육연구정보원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학생들이 디지털 환경 속에서 협력과 전략적 사고를 체득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며, 향후에도 체험 중심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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