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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 물결 속으로…충주 '제4회 달래강 청보리축제' 개최

16일 단월동 청보리밭 일원, 문화공연·체험·직거래장터 운영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5-10 08:46
'제4회 달래강 청보리축제' 웹포스터.(사진=충주시 제공)
'제4회 달래강 청보리축제' 웹포스터.(사진=충주시 제공)
푸른 청보리밭과 달래강 풍경이 어우러진 봄 축제가 충주 단월동에서 열린다.

달래강 청보리축제 추진위원회는 16일 단월동 청보리밭 일원에서 '제4회 달래강 청보리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문화공연과 체험행사, 플리마켓, 전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올해는 관람 위주에서 벗어나 직접 참여하는 체험 요소를 대폭 늘린 점이 특징이다.

무대 프로그램도 다채롭다. 충주문화관광재단과 협업한 '길따라 예술로' 공연을 비롯해 가수 이승우, 충주시 성악연구회, 전통예술원, 루체레 중창단이 무대에 오른다. 여기에 난타와 노래교실, 라인댄스 등 달천동 주민자치 프로그램 발표가 이어진다.

지역 동호회 공연도 마련됐다. 통기타와 오카리나 연주가 진행되며 트로트 가수 진운의 무대도 더해져 현장 분위기를 끌어올릴 예정이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도 눈에 띈다. 도자기 만들기와 어린이 승마체험, 풍선아트, 네일아트 등 다양한 체험이 운영된다.

청보리밭 곳곳에 마련된 포토존과 바람개비길에서는 의상 대여와 무료 사진 인화 서비스도 제공된다.

부대행사로는 반려동물 놀이터와 자전거 대여, 추억 사진전이 운영된다. 행사장에서는 보리밥과 빈대떡 등 먹거리 부스가 마련되고, 쌈채소와 토마토 등 지역 농산물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직거래 장터도 함께 열린다.



이상령 추진위원장은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만든 지역 축제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자연과 어우러진 공간에서 방문객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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