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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민생에 '플러스'…고유가 지원금에 인천형 더 얹는다

5월 18일부터 고유가 피해지원금(2차) 신청 접수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 등 시민 불편 최소화

주관철 기자

주관철 기자

  • 승인 2026-05-10 08:53
인천광역시청 청사 전경
인천광역시가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 결과, 지급 대상자의 90% 이상이 신청을 완료했다/사진=인천시 제공
인천광역시는 지난 4월 27일부터 5월 8일까지 진행된 '1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신청 접수 결과, 지급 대상자의 90% 이상이 신청을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시는 정부 지원에 더해 오는 5월 11일부터 7월 3일까지 1차 지급 대상자인 취약계층에게 인천형 역차별 해소지원금 5만 원을 추가 지급한다. 이번 지원은 정부의 고유가 피해지원금이 비수도권보다 적게 책정된 점을 보완하기 위한 것으로, 인천시는 이를 통해 시민 생활 안정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지원금은 인천사랑상품권(e음카드)로 지급되며, 온라인 신청은 '인천e음' 앱에서 24시간 가능하다. 오프라인 신청은 거주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신청 첫 두 주(5.11.~5.22.)는 출생연도 끝자리 기준 요일제를 적용하고 이후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인천시는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를 운영해 거동이 불편한 고령자와 장애인 1인 가구를 직접 방문해 신청서 접수부터 e음카드 전달까지 지원한다.

한편,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진행된다. 대상은 소득 하위 70% 이하 가구와 1차 기간 내 신청하지 못한 미신청자다. 신용·체크카드 신청은 카드사 누리집과 연계 은행 창구에서, 인천사랑상품권은 앱이나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가능하다.



인천시는 지원금이 본래 취지에 맞게 사용될 수 있도록 부정수취와 불법 현금화 등 부정유통 행위를 차단하기 위한 대응 체계를 마련했으며, 중고거래 사이트에 대한 실시간 모니터링을 실시해 적발 시 엄중 조치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고물가 시대에 시민들의 경제적 부담을 완화하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으며, 정부 지원의 사각지대를 보완하는 인천형 맞춤 대책을 통해 가계 부담을 줄이고 지역 내 소비 선순환 구조를 구축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주관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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