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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제철소-고용노동부, DK동신 '안전중심 QSS 활동' 마무리

20개월 간 작업환경.안전시설물 집중 개선
현장중심 자율적 안전 관리 체계 전환 기여

김규동 기자

김규동 기자

  • 승인 2026-05-13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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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허브 DK동신 안전중심 QSS활동 성과공유간담회에 참석한 관계자들이 현장을 둘러보고 있다. (사진=포스코 제공)




포항제철소(소장 박남식)가 '24년 8월부터 고용노동부 포항지청 산재예방감독과 손을 잡고 약 20개월간 추진해 온 DK동신의 '안전중심 QSS 활동'을 마무리하고 활동 결과 공유회를 13일 가졌다고 밝혔다.



활동은 포항제철소의 고유 혁신 방법론인 QSS를 지역 기업인 DK동신에 전수해 작업 현장의 유해 요인을 제거하고 근로자 중심의 자율 안전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추진됐다.

포항제철소는 단순한 환경 정비를 넘어 안전과 생산성이 조화를 이루는 실질적인 현장 개선을 이끌어내는 데 주력했다.

이번 활동으로 포항제철소는 DK동신의 설비 안전성 강화에 큰 힘을 보탰다. 스크랩 리와인더 방호울 신설과 방호커버 보완, 발끝막이판 설치 등을 통해 현장의 회전체 협착 및 낙하물 위험을 원천적으로 차단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한 지게차 작업자 감지 경보장치와 크레인 리모컨 보관함을 설치하고 위험구역을 시각화하는 등 포항제철소의 안전 노하우를 현장 곳곳에 이식했다.

포항제철소는 5S(정리·정돈·청소·청결·습관화)를 기반으로 DK동신 작업장의 기본환경을 구축하기도 했다. 작업장 내 장애물을 제거하고 통로를 명확히 구분해 전도나 충돌 사고 가능성을 선제적으로 차단했다. 소화기 보관 상태를 재정비하고 치공구류의 3정(정품·정량·정위치) 관리 체계 수립을 지원해 비상 대응력과 작업 효율을 동시에 높였다.

정일영 DK동신 대표이사는 "QSS 활동은 관리부서 중심이 아닌, 현장 근로자들이 직접 위험 요인을 발굴하고 개선하는 '현장 주도형 참여 체계'로 전환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고 전했다.



이어 "앞으로도 공정별 작업 안전 분석을 지속하고 이번 활동의 성공 사례를 전사적으로 확산하여 안전사고 없는 일터를 만드는 데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포항=김규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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