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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천시, 고유가 지원금 추가 접수 진행…1인당 20만 원 지급

건강보험료 기준 소득 하위 시민 대상…7월 3일까지 신청 접수 진행

전종희 기자

전종희 기자

  • 승인 2026-05-14 09:36
제천시청 전경
제천시청 전경(사진=제천시 제공)
제천시가 에너지 가격 상승으로 커진 시민들의 생활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고유가 피해지원금 추가 지급 절차를 시행한다.

이번 지원은 건강보험료 기준 일정 소득 이하 가구를 대상으로 하며, 시는 약 9만 명 규모의 시민이 혜택을 받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원 금액은 시민 1인당 20만 원이다.



접수 기간은 5월 18일부터 7월 3일까지 운영된다. 신청 초기 혼잡을 줄이기 위해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에 따른 요일제가 적용된다. 대상자는 지정된 날짜에 맞춰 온라인 또는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지원 대상은 올해 3월 기준 가구별 건강보험료 납부 수준을 토대로 선정된다. 다만 일정 규모 이상의 재산 보유자나 금융소득 기준 초과자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기존 1차 지급 대상자 가운데 신청하지 못했던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도 이번 기간에 다시 접수할 수 있다.



지원금 수령 방식은 신용·체크카드 충전, 선불카드, 지역화폐 가운데 선택 가능하다. 모바일 지역화폐는 전용 애플리케이션에서 신청할 수 있으며, 카드 충전 방식 역시 카드사 온라인 서비스를 이용하면 된다.

제천시는 고령층과 장애인 등 직접 방문이 어려운 시민을 위해 현장 방문 접수 지원도 병행할 예정이다. 시는 이를 통해 정보 접근이 어려운 계층까지 폭넓게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지원금 사용은 제천시 지역 내에서 가능하며, 지역화폐 가맹점과 일정 기준 이하 매출 사업장에서 사용할 수 있다. 주유소의 경우에는 정부 운영 기준에 따라 별도 제한 없이 이용 가능하다.



사용 기한은 오는 8월 31일까지며, 시 관계자는 "지원 대상 시민들이 불편 없이 신청할 수 있도록 안내와 접수 지원 체계를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제천=전종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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