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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스마트항만 정책사례 우수상 수상

탈탄소·디지털 항만 성과 인정
K-스마트항만 모델 구축 주목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5-14 18:43
[260514 보도사진] 시상식 현장(왼쪽획팀장)
부산항만공사 관계자들이 '2026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공모전' 시상식에서 우수상 수상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BPA 제공)
부산항만공사가 탈탄소 정책과 디지털 전환 성과를 인정받아 우수 행정·정책사례 공모전에서 수상했다. 자원순환과 스마트항만 기술을 결합한 부산항 운영 전략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분석이다.

◆ 탈탄소·디지털 정책 성과 인정



부산항만공사는 14일 공공정책평가협회가 주관한 '2026 우수 행정 및 정책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우수 행정사례 발굴과 정책 확산을 위해 마련됐으며, 중앙행정기관과 공기업 등 167개 기관이 참여했다.

BPA는 '탈탄소 및 디지털 메가포트 개발' 사례를 제출해 부산항의 친환경·스마트 전환 성과를 인정받았다.



◆ 순환골재 활용으로 비용 절감

부산항만공사는 항만 건설공사 과정에서 약 28만㎥ 규모의 순환골재를 활용해 예산 절감과 환경 개선 효과를 동시에 거뒀다.

이를 통해 약 25억 원의 예산을 절감하고 121억 원 규모의 경제·환경적 편익을 창출한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순환골재 품질 신뢰성 확보를 위한 민관 협력과 관련 기준 마련 노력도 주요 평가 요소로 반영됐다.

◆ 진해신항 스마트항만 구축 추진

BPA는 디지털 메가포트 구축을 위해 ECS와 디지털트윈 기술 개발도 추진하고 있다.

해당 기술은 실증과 고도화 과정을 거쳐 향후 진해신항에 적용될 예정이며, 정부가 추진하는 'K-스마트항만' 모델 구축 사례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송상근 부산항만공사 사장은 "지속가능한 부산항 조성을 위한 노력이 의미 있는 평가를 받게 됐다"며 "앞으로도 탈탄소와 디지털 항만 전환을 지속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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