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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륜 광명 스피돔, 시민 전시 문화 공간 변신

실내 전시공간 확대 지역 친화 기능 강화

이인국 기자

이인국 기자

  • 승인 2026-05-25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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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스피돔 전시공간 오프닝 행사 임직원들 참석 (사진=경륜총괄본부)
경륜 광명스피돔이 스포츠 관람 공간을 넘어 지역 주민이 함께 찾는 생활문화 거점으로 변화를 시도하고 있다.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 경륜경정총괄본부는 광명스피돔 내부에 새로운 전시 공간을 마련하고, 22일 운영 시작을 알리는 개막 행사를 진행했다.

그동안 별도 활용이 많지 않았던 내부 공간을 문화 콘텐츠 중심 공간으로 전환해 시민 접근성을 높이겠다는 취지다.

공공 체육시설이 최근 들어 단순 경기 시설을 넘어 지역 주민을 위한 복합 커뮤니티 공간으로 활용 범위를 넓히는 흐름 속에서 이번 사업도 추진됐다.



체육시설 안에서 전시와 휴식, 생활문화 프로그램이 함께 운영되면 시설 활용도는 물론 지역민 만족도도 함께 높아질 수 있다는 판단이 반영됐다.

이번에 새롭게 단장한 광명스피돔 3층에는 서울올림픽 정신을 예술로 표현한 이만익 화백 작품을 중심으로 전시가 이어진다. 올가을 이후에는 시민 문화교실 참가자들이 준비한 민화 작품 전시가 예정돼 있다.

4층에는 국내 경륜의 발자취를 사진 자료로 돌아볼 수 있는 전시가 배치됐다. 경륜이 걸어온 흐름과 주요 장면을 소개하는 내용으로 구성됐으며, 연말에는 서예 작품을 중심으로 한 전시가 이어질 계획이다.



이는 단순히 외부 작품을 전시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직접 참여한 시민들의 작품 발표 공간으로도 연결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문화교실 수강생에게는 자신의 작품을 공개할 기회가 되고, 방문객에게는 생활 속 예술을 가까이에서 접하는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역경제에도 긍정적인 영향이 예상된다. 경륜 관람객 외에도 전시를 찾는 시민 방문이 늘어나면 체류 시간이 자연스럽게 확대되고, 인근 상권과 지역 유동 인구 증가에도 도움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이와관련 광명시가 생활문화 기반 확대와 도시 경쟁력 강화를 주요 정책으로 추진해 이번 공간 조성은 지역 문화 인프라를 넓히는 데에도 힘을 보탤 것으로 전망된다. 경기=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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