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첫 주말을 맞아 더불어민주당 박수현 후보와 국민의힘 김태흠 후보가 충남 전역을 돌며 지지층 결집을 위한 집중 유세를 펼쳤습니다. 박수현 후보는 사찰 방문과 더불어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 내 기업 유치 및 인재 육성을 위한 정책 협약을 체결하며 도민을 섬기는 행보를 강조했습니다. 김태흠 후보는 부여의 역사·문화 관광 인프라 확충과 논산의 국방·농업 경쟁력 강화를 공약으로 내세우며 지역 발전을 위한 적임자임을 호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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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수현 후보(오른쪽)와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가 23일 논산에서 합동유세를 펼치고 있다.[사진=박수현 캠프 제공] |
먼저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24일 대한불교조계종 제6교구 본사 마곡사(주지 원경스님)를 찾아 전국에서 모인 수많은 사부대중과 '불기 2570년 부처님 오신 날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
박 후보는 "'모두가 부처가 될 수 있다'는 부처님의 가르침은 인간이 얼마나 존엄한 존재인지를 말씀하신 것 같다. 제가 섬길 충남도민과 국민을 부처님으로 섬기게 해 달라"고 밝혔다. 박 후보는 이후 천안 각원사와 보명사를 차례로 방문했다.
앞서 23일엔 금산, 논산, 세종, 홍성, 천안 등을 돌며 표심 잡기에 열을 올렸다.
박 후보는 이날 오인환 논산시장 후보와 정책협약식을 갖고 국방국가산업단지 내에 국내외 우수 방산기업 및 첨단 기술 기업 적극 유치, 도내 대학 및 국방 연구기관과 연계한 방산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 도입 및 미래 지역인재 육성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후 세종에서 열린 노 전 대통령 17주기 및 이 전 총리 추모 행사에 참석해 지선 승리를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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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태흠 후보가 23일 부여에서 군민과 악수를 하고 있다.[사진=김태흠 캠프 제공] |
김 후보는 24일 천안 각원사를 찾아 부처님 오신 날 봉축요법식에 참석했다. 이후 천안 소상공인과의 간담회 등을 소화했다.
23일엔 부여, 논산, 아산 등을 돌며 각 지역 발전을 약속했다.
김 후보는 이날 신동욱 최고위원, 이용우 부여군수 후보, 윤용근 공주시부여군청양군 국회의원 후보 등과 함께 부여시외버스터미널앞 광장에서 합동 유세를 펼쳤다.
김 후보는 이어 "부여에는 백제 고도의 위상에 걸맞은 관광 인프라 확충이 시급하다"라며 "송국리 유적지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추진하고, 백제문화 복합단지와 체험마을, 백마강 지방정원을 조성해 부여를 역사·문화·관광이 어우러진 대표 도시로 성장시키겠다"라고 약속했다.
이후 백성현 논산시장 후보, 논산 지역 광역·기초의원들과 논산 화지중앙시장 앞에서 합동유세를 펼치고 지지를 호소했다.
김 후보는 "논산은 대한민국 농업과 국방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함께 갖춘 명품 도시"라며 "딸기산업과 국방산업의 경쟁력을 세계적 수준으로 끌어올려 논산의 미래 먹거리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지겠다"라고 밝혔다.
내포=김성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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