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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문무대왕릉 성역화 속도낸다

공원 조성사업 내달 착공

박노봉 기자

박노봉 기자

  • 승인 2026-05-25 15:56
문무대왕릉 조성계획도
문무대왕릉 조성계획도 /경주시 제공
경북 경주시가 동해안 대표 문화유산인 문무대왕릉 일대 관광환경 개선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시는 다음 달부터 봉길리 일원에서 역사문화공원 조성공사에 착수해 관광객 편의시설과 해안 경관 정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신라 문무왕의 역사적 상징성을 관광자원으로 활용하기 위한 장기 프로젝트다. 경주시는 그동안 기본계획 변경과 해안 정비, 주차장 조성 등을 순차적으로 진행해 왔으며, 현재는 본격적인 공간 조성 단계에 들어섰다.

사업 대상지에는 산책 동선과 휴게공간, 녹지시설 등이 새롭게 들어서고 방문객 접근성을 높이기 위한 기반시설도 함께 확충된다. 주변 사유지 보상 절차 역시 상당 부분 마무리된 상태다.

시는 공사 기간 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차단시설과 안내 체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최혁준 경주시장 권한대행은 "문무대왕릉의 역사성과 해양문화 가치를 살려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관광 명소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경주=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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