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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도군, 중장기발전계획 추진현황 점검회의

급변하는 환경 선제적 대응

박노봉 기자

박노봉 기자

  • 승인 2026-05-25 16:13
중장기발전계획추진현황 점검회의
청도군은 중장기발전계획 추진현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청도군 제공
경북 청도군이 장기 지역발전 전략인 '비전2040'의 실효성 확보를 위해 정책 추진 전반에 대한 점검 체계를 가동하고 있다.

군은 지난 21일부터 22일까지 이틀간 관련 부서 실무 책임자와 팀장급 인력 등 약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개별 사업의 추진 상황과 향후 조정 필요 사항을 종합적으로 검토하는 내부 운영 회의를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기존에 수립된 중장기 발전계획이 형식적인 계획 문서에 머무르지 않고 실제 행정 집행 과정에서 작동하도록 관리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청도군의 '비전2040'은 인구 구조 변화, 기술 환경 변화, 기후 위기 등 복합적인 지역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장기 정책 프레임으로 구성돼 있으며, 군정 전반의 전략 방향을 담고 있다.



전체 정책 과제는 8개 분야로 나눠 있으며 150개가 넘는 세부 실행 과제로 구성돼 있다. 각 과제는 2026년부터 2040년까지의 기간을 기준으로 단기, 중기, 장기 단계로 나뉘어 순차적으로 추진된다.

회의에서는 사업 진행 상황 점검과 더불어 향후 정책 추진 과정에서 활용 가능한 재원 확보 방안도 함께 논의됐다. 특히 중앙정부 및 광역단체 공모사업과의 연계 가능성이 주요 검토 대상이었다.

또한 기존 사업 중 추진 속도가 더딘 과제에 대해서는 별도의 관리 기준을 적용해 보완 방안을 마련하고, 신규 정책 아이디어 발굴도 병행 추진하기로 했다.



청도군은 향후 사업 관리 체계를 보다 정밀하게 운영하기 위해 정기적인 데이터 갱신과 점검 절차를 제도화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중장기 발전 전략이 실제 지역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실행 단계 중심의 관리 체계를 강화하고, 재정 확보와 정책 대응 역량을 높여 가시적인 성과를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청도=박노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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