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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용인특례시, 고가차도 안전점검 장면 (사진=용인시 제공) |
시는 도로와 교량 등 시민 이동과 밀접한 시설물의 안전성을 높이는 것이 지속가능한 도시 운영의 핵심 과제라고 보고, 올해 도로시설물 전반에 대한 안전 점검과 보수·보강 사업에 총 82억 7500만 원을 투입해 체계적인 관리에 나서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현재 시가 관리하는 도로시설물은 고가차도와 교량, 옹벽, 터널, 지하차도 등을 포함해 1070여 곳이다. 용인특례시는 시설 규모와 구조 특성에 맞춰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있으며, 안전 관리가 필요한 주요 시설물은 정밀안전점검과 정밀진단을 병행하고 있다.
또 단기적인 안전 확보를 넘어 시설물의 장기 유지관리 계획까지 반영할 수 있도록 성능평가도 함께 추진하고 있다. 점검 결과를 토대로 위험 요인을 조기에 파악하고, 필요한 보수 공사를 신속히 연계해 사고를 예방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올해 안전 점검 분야에는 정기안전점검과 정밀안전진단, 성능평가 등에 44억 원이 넘는 예산이 편성됐으며, 상·하반기로 나눠 단계적으로 점검을 진행 중이다.
시는 지난해보다 두 배 이상 늘어난 38억 원 규모의 예산을 확보해 주요 도로시설물 정비를 순차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현재 영덕고가차도와 용인교 등 일부 주요 시설을 중심으로 균열 보수와 교면 정비, 구조 보강 공사가 진행되고 있으며, 추가 대상 시설도 점검 결과에 따라 순차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다.
특히 지난해 정밀 진단에서 관리 필요성이 확인된 시설물과 정기 점검 과정에서 결함이 발견된 구간을 우선 정비해 시민 불안을 줄이고 안전사고 예방 효과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안전 수준을 높이고, 도시 기반시설을 보다 안정적으로 유지·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용인=이인국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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