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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남부발전, 발전소 물 기자재 국산화 협력체계 구축

발전 5사·환경공단·수자원공사, 물-발전산업 간 협력 위한 협약 체결

정진헌 기자

정진헌 기자

  • 승인 2026-06-30 20:58
한국남부발전
한국남부발전, 발전소 물 기자재 국산화 협력체계 구축했다.(사진=남부발전 제공)
한국남부발전(주)(사장 김준동, 이하 '남부발전')이 국내 물산업 활성화와 발전소 물 기자재의 기술 자립을 위해 유관 공공기관 및 발전사와 협력에 나선다.

남부발전은 30일 대구 국가산업단지 내 국가물산업클러스터에서 한국환경공단, 한국수자원공사 및 발전4사와 공동으로 수립한 '발전소 물 기자재 국산화 로드맵'을 발표하고 '물산업과 발전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2월 기후에너지환경부 주관으로 출범한 '물-에너지 융합포럼' 과제(12번, 발전소의 물 기자재의 국산화)의 후속 실행사업으로, 7개 공공기관이 물-에너지 융합 생태계 조성과 국내 물기업의 기술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협력체계를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협약에 따라 남부발전을 비롯한 참여기관들은 기존 운영 중인 발전소는 물론 향후 건설될 발전소에도 물 기자재 국산화를 확대하고, 물-발전 분야를 융합하는 연구개발, 공동 실증사업 및 기술교류 등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



협약식 이후에는 발전사의 물 기자재 발주 계획 설명회 외에도 우수 물기업의 국산화 유망기술 발표와 중소 물기업 대상 기술상담회를 개최하여 공공기관과 물기업 간 협력 기반을 강화하는 시간도 마련됐다.

서성재 남부발전 기술안전부사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물산업과 발전사업 간 협력 네트워크를 더욱 강화하고, 우수한 기술력을 보유한 중소 물기업이 발전 분야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가겠다"며, "국산 기자재의 경쟁력 제고와 물산업 생태계 활성화에도 적극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부산=정진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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