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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장마철 대비 대형 공사현장 안전점검 마무리

112개 현장 집중 점검…배수시설·지반침하·가설구조물 안전관리 강화

임붕순 기자

임붕순 기자

  • 승인 2026-07-02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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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우기 대비 대형 공사현장 안전점검 모습(사진=서산시 제공)
충남 서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와 강풍으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형 공사현장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하고 위험요인 사전 차단에 나섰다.

서산시는 최근 장마철 재난 예방을 위해 대형 건축 공사현장과 대규모 개발행위 공사현장을 대상으로 진행한 안전점검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집중호우와 강풍 등 우기철 자연재해로 발생할 수 있는 붕괴·침수·토사 유출 등의 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추진됐다.

시는 점검반을 편성해 지역 내 대형 건축 공사현장 26개소와 대규모 개발행위 공사현장 86개소 등 총 112개 현장을 대상으로 집중 점검을 진행했다.



주요 점검 항목은 공사현장 주변 지반 침하와 균열·파손 여부를 비롯해 우수 배수를 위한 배수로 및 집수정 설치 상태, 강풍에 대비한 가설 구조물과 공사 자재 고정 상태 등이다.

특히 집중호우 시 토사 유출 가능성과 공사장 주변 안전시설 설치 여부, 현장 안전관리 체계 운영 상황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하며 현장별 위험요인을 세밀하게 살폈다.

점검 결과 총 13개 현장에서 일부 미비 사항이 발견됐다. 이 가운데 경미한 사항이 확인된 12개 현장은 현장 즉시 시정조치를 통해 보완을 완료했으며, 안전조치와 환경정비가 미흡했던 1개 현장에 대해서는 건축주와 관계자에게 개선명령 등 행정조치를 내렸다.



서산시는 해당 현장에 대해 개선 여부를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미이행 시 공사중지 명령 등 추가 행정조치도 검토할 방침이다.

서산시는 앞으로도 우기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공사현장에 대한 수시 점검과 현장 중심 안전관리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김동식 서산시 원스톱허가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장마철 발생할 수 있는 잠재적 위험 요소를 사전에 확인하고 조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안전점검과 철저한 현장관리를 통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 보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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