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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밭교육박물관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억상자 전시 포스터(사진=한밭교육박물관 제공) |
한밭교육박물관은 국립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과 함께 '기억상자' 공동전시를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1919년 수립된 대한민국 임시정부가 걸어온 과정과 주요 인물들의 활동, 광복 이후 귀국에 이르는 역사를 소개하고, 임시정부의 정신이 오늘날 대한민국 헌법과 국가 상징으로 어떻게 이어졌는지를 조명한다. 전시장에서는 대한민국 임시헌장을 비롯해 임시정부 국무원 관련 사진, 이봉창 의사 선서문, 김구 서명문 태극기 등 당시의 역사를 보여주는 자료를 복제 형태로 만나볼 수 있다.
또 광복 직후인 1945년 12월 서울에서 열린 '개선 전국환영대회'를 기념하는 개선문을 재현해, 오랜 기간 독립운동을 이어온 임시정부 요인들의 환국 과정과 당시 국민들의 환영 분위기를 체험할 수 있도록 했다.
전시는 9월 6일까지 한밭교육박물관 1층 서측 로비에서 진행된다. 학생 관람객을 위한 활동지도 마련해 전시 내용을 보다 쉽고 흥미롭게 이해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고영규 한밭교육박물관장은 "제헌절을 계기로 대한민국 헌법의 출발점이 된 임시정부의 역사와 민주주의 가치를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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