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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양경찰서, 공중화장실 비상벨 오작동 줄인다

관내 시설 현장점검 안내판·설치환경·시인성 집중 확인
, 관계기관 협의 거쳐 긴급상황 이용 편의 개선 추진

최병환 기자

최병환 기자

  • 승인 2026-08-14 12:52
청양경찰서
청양경찰서는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사진=청양경찰서 제공)
청양경찰서가 공중화장실 비상벨 오작동 신고를 줄이고 위급상황에서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시설 개선에 나섰다.

청양경찰서는 10일부터 13일까지 관내 공중화장실에 설치된 비상벨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했다. 이번 점검은 비상벨 오작동 신고가 반복되면서 단순히 기기 고장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설치 환경과 실제 이용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을 찾기 위해 마련했다.

경찰은 현장에서 비상벨 작동 상태와 안내판 설치 여부, 주변 환경, 이용자가 비상벨의 위치와 용도를 쉽게 알아볼 수 있는지 등을 중점적으로 확인했다. 특히 실제 이용 과정에서 오작동을 유발할 가능성이 있는 요인도 세밀하게 살폈다.

점검 결과 위급상황에서 비상벨의 활용도를 높이려면 이용자가 위치와 용도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인성을 개선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경찰은 이번 점검에서 확인한 사항을 토대로 관계기관과 협의해 비상벨 안내 표시와 설치 환경 등 개선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이용자가 긴급한 상황에서 비상벨을 빠르게 찾아 사용할 수 있도록 현장 여건에 맞는 보완책도 검토한다.

청양경찰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반복되는 비상벨 오작동 원인을 현장에서 확인하고 실제 이용 환경까지 살펴보기 위한 것"이라며 "관계기관과 협력해 주민이 공중화장실을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안전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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