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문화신문
  • 청양

[청양다문화] 청양군가족센터, 초등학생 대상 ‘자신감 UP’ 프로그램 운영

충남다문화뉴스 기자

충남다문화뉴스 기자

  • 승인 2026-09-06 11:29

신문게재 2026-02-21 14면

청양군가족센터는 여름방학을 맞아 다문화 및 비다문화가족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피치 교육, 직업 체험, 현장 견학 등 자기효능감을 높이는 ‘자신감 UP’ 프로그램을 2주간 진행했습니다. 참가 학생들은 과학수사대와 성우 체험, 방송국 방문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신의 적성을 탐색하고 신체 표현력과 협동심을 기르는 유익한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프로그램은 맞벌이 가정의 돌봄 공백을 해소하고 아이들에게 알찬 추억을 선사하며 학부모와 학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청양군가족센터, 초등학생 대상 ‘자신감 UP’ 프로그램 운영
청양군가족센터(센터장 남현신)는 지난 8월 3일부터 14일까지 다문화가족 및 비다문화가족 자녀 초등학생 30여 명을 대상으로 '자신감 UP'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양군 지역활성화재단과 협력해 여름방학 기간 2주간 진행됐으며, 학생들에게 다양한 문화·직업·체험활동의 기회를 제공해 자기효능감과 자신감을 높이고 진로 탐색의 폭을 넓히기 위해 마련됐다.

첫째 주에는 스피치 교육, 비보잉, 웃음 증진활동을 비롯해 KCSI 과학수사대, 디저트 만들기, 성우 체험, 아로마 버믈리 만들기, 계룡밀리터리아카데미 군 문화체험 등이 진행됐다. 학생들은 그림책과 마음 코칭을 통해 자신의 감정과 강점을 이해하고 발표력을 키웠으며, 비보잉과 웃음 활동을 통해 신체 표현력과 협동심을 높였다. 또한 지문 채취와 증거 분석, 애니메이션 및 광고 대본 더빙, 디저트 제작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여러 직업과 분야를 직접 경험했다.

둘째 주에는 교육·공연마술, 디저트 만들기, 창의과학, 프로파일러, 친환경제품 디자이너 체험 등 다양한 진로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키자니아와 MBC방송국 진로체험, 현대모터스튜디오 고양 방문 등 현장체험을 진행했으며, 마지막 날에는 청양 알프스마을에서 물놀이를 즐기며 2주간의 일정을 마무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한 학생은 "여러 가지 체험을 해볼 수 있어서 정말 재미있었다"며 "내년에도 자신감 UP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면 꼭 다시 참여하고 싶다"고 말했다.

한 학부모는 "맞벌이 가정이라 방학마다 자녀 돌봄에 어려움이 있었는데, 매일 알차고 꽉 찬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가 집에 돌아와 잠자는 시간도 아까워하며 다음 날을 손꼽아 기다릴 정도로 즐거워했다"며 "가족센터 프로그램 덕분에 아이도 행복해하고 우리 가족도 편안하게 방학을 보낼 수 있었다. 소중하고 즐거운 추억을 선물해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청양군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신감을 키우고 자신의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지연 명예기자(베트남)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

관련기사

[태안다문화] 일본을 사로잡은 기간 한정 도넛 ‘모츄린’

[공주다문화] 인도네시아 전통 혼례 의상의 매혹적인 다양성

[공주다문화] 공주교육지원청, 「2026 말빛학교 여름방학 자람캠프」 성료

[공주다문화] 만능오일 코코넛 오일

[공주다문화] 고향을 향한 따뜻한 발걸음, 공주시 다문화가족 모국방문지원사업 추진

[공주다문화] '아무튼, 도전!' ITQ 자격증으로 꿈을 향한 첫걸음

[천안다문화] 화재 속에서 드러난 해협을 넘어선 슬픔… 유기견 ‘왕왕’의 죽음이 던진 질문

[천안다문화] 웃음 뒤에 숨은 남자, 헤르만 찰스 보스만

[천안다문화] 언어 장벽 넘는 AI, 다문화 학생의 교실 속 ‘똑똑한 짝꿍’

[천안다문화] 천안중앙시장의 ‘양말 가게’ 사장님

[당진다문화] 함께 뛰고 춤추며 건강을 나누다…중국의 공원 스포츠 문화

[당진다문화] 제78회 충청남도민체육대회, 9월 3일부터 나흘간 개최

[당진다문화] 하노이의 여름, 뜨겁지만 아름다운 계절

[당진다문화] 두 개의 언어로 잇는 가족과 문화

[아산다문화] 온양고 고준 선수 아시아유소년역도대회 동메달, 아산의 체육 인재로 우뚝

[아산다문화] 아산시 베트남 교민회 창립 기념행사 개최

[아산다문화] 한국의 추석과 중국의 중추절, 닮은 듯 다른 가을 명절 이야기

[서산다문화] 일월담 국제 수영 축제, 자연과 사람이 하나 되는 특별한 하루

[서산다문화] 스트라이크보다 빛난 가족의 웃음… 서산시가족센터 '웃자! 웃자! 패밀리' 볼링대회 성황

[서산다문화] 국적은 달라도, 우리는 함께 살아가는 이웃입니다.

[청양다문화] 수천 년 동안 이어져 온 중국의 ‘봄의 맛’, 죽순

[청양다문화] 대만과 중국의 중국어 차이

[태안다문화] 방콕의 세계적인 여행자 거리, ‘카오산 로드’

[태안다문화] 일본의 ‘경로의 날’, 어르신께 전하는 감사와 존경

[계룡다문화] 우즈베키스탄 전통시장에서 느낀 고향의 따뜻함

[계룡다문화] 계룡시가족센터, 필리핀과 손잡고 건강·위생 꾸러미 제작

[계룡다문화] 여름이면 생각나는 풋호두

[계룡다문화] 창의성 키우는 여름방학, '이솝' 프로그램 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