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충북

충주소방서, 화학물질 취급시설 7곳 '긴급 안전관리 지도·컨설팅' 실시

MMA·스티렌 등 폭염 취약 물질 점검…누출·냉각설비·비상대응체계 확인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8-20 14:25
화학물질 누출 예방‘긴급 안전관리 지도·컨설팅’실시보도용
화학물질 누출 예방 '긴급 안전관리 지도·컨설팅' 사진.(사진=충주소방서 제공)
최근 충북에서 화학물질 누출사고가 잇따르자 충주소방서가 폭염에 취약한 인화성·반응성 물질 취급시설의 위험요인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긴급 안전점검을 강화하고 있다.

충주소방서는 18일부터 31일까지 메틸메타크릴레이트(MMA)와 스티렌 등 화학물질 취급시설 7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안전관리 지도·컨설팅'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조치는 도내에서 발생한 화학사고에 따른 도민 불안을 줄이고, 폭염기 온도 상승에 취약한 물질 취급시설의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소방서는 현장을 찾아 저장탱크와 배관의 누출 여부, 냉각·환기설비 정상 작동 상태, 물질별 적정 저장·취급기준 준수 여부 등을 살피고 있다. 사고 발생 시 신속한 상황 전파와 초기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시설별 비상대응체계도 함께 확인한다.



특히 이상 증기나 냄새가 감지되면 즉시 작업을 중지하고 119 또는 화학물질안전원(☎ 043-830-4120~4)에 신고해 전문 대응을 받도록 현장에 강하게 권고할 방침이다.

전미근 소방서장은 "최근 도내 화학사고로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시점"이라며 "31일까지 진행하는 긴급 컨설팅을 통해 위험 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시민이 안심할 수 있는 안전 환경을 조성하는 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충주=홍주표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