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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자원공사, '폭염 대비' 대청댐 좌안 광장에 쿨링포그 설치

좌안 광장 약 150m 구간에 설치·운영
폭염특보 등 상황에 따라 탄력적 가동

조선교 기자

조선교 기자

  • 승인 2026-08-20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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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정상부 광장에 설치된 쿨링포그.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한국수자원공사 금강유역본부는 역대급 폭염에 대응해 대청댐 국민이용시설인 좌안 광장에 폭염저감시설 '쿨링포그'(cooling fog)를 설치했다고 20일 밝혔다.

쿨링포그는 정수 처리한 수돗물을 미세 안개의 형태로 분사해 체감온도를 낮추는 시설로, 방문객들의 발길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는 명소인 대청댐 좌안 광장 약 150m 구간에 설치돼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

기본적으로 기온이 25도 이상일 때 쿨링포그를 가동할 계획이지만, 폭염특보와 열대야 등 기상 상황에 따라 탄력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본부는 이를 통해 여름철 무더위 속 방문객들의 휴식을 돕고, 노인 등 폭염에 취약한 이용자들의 온열질환 예방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종식 금강유역본부장은 "기후변화로 폭염이 일상화된 여름철, 댐을 찾는 방문객들에게 잠시나마 시원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드리고 싶었다"며 "이번 폭염저감시설 설치는 단순한 편의시설 확충을 넘어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공사의 안전관리 노력을 일환이다. 댐을 찾는 국민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하게 머무를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조선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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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청댐 정상부 광장에 설치된 쿨링포그. (사진=한국수자원공사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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