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청
  • 보령시

보령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 실시

을지연습 연계 훈련…심폐소생술 교육·지하 대피까지 실전처럼

김재수 기자

김재수 기자

  • 승인 2026-08-20 15:32
보령시
보령시는 20일 대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사진-보령시제공)
보령시가 비상사태에 대비한 민방위 훈련을 본격 가동했다.

보령시는 20일 대천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을지연습과 연계한 공습대비 민방위 훈련을 실시했다.

지역 주민과 민방위대원, 관계 공무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이번 훈련은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공습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은 두 단계로 나뉘어 진행됐다. 먼저 보령소방서 의용소방대의 협조 아래 심폐소생술을 비롯한 국민행동요령 교육이 이뤄졌다. 이어 훈련 공습경보가 발령되자 참가자들은 대천1동 행정복지센터 지하주차장으로 실제 대피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보령시는 이번 훈련의 목적을 비상상황 발생 시 시민들이 신속하고 안전하게 대처할 수 있는 역량 강화에 뒀다고 밝혔다. 단순한 형식적 훈련에 그치지 않고, 실제 상황과 유사한 환경에서 행동요령을 몸으로 익히는 데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엄승용 보령시장은 "비상상황이 발생했을 때 시민들이 당황하지 않고 신속하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평소 비상시 행동요령을 익혀두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엄 시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시민들이 대피요령을 숙지하고 실제 상황에서도 안전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보령=김재수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 기사 모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