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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성교육지원청, 향기로 마음 잇는 장애학생 가족지원 체험 운영

11가족 33명 참여…MBTI 성향 탐색·향수 만들기로 가족 간 소통

홍주표 기자

홍주표 기자

  • 승인 2026-08-24 15:27
[회전](음성교육지원청)장애학생 가족지원 체험 프로그램(2)
장애학생 가족지원 체험 프로그램 운영 사진.(사진=음성교육지원청 제공)
장애학생 가족이 향기를 매개로 서로의 성향과 마음을 이해하고 정서적 휴식을 나누며 가족 간 유대감을 다졌다.

음성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는 22일 생극면 '도토리숲 작은도서관'에서 관내 장애학생 가족을 대상으로 '2026 장애학생 가족지원 체험 프로그램-향기로 풀어가는 우리 가족 마음 돌봄'을 운영했다.

오전 회기에는 8가족 25명, 오후 회기에는 3가족 8명 등 모두 11가족 33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장애학생 가족의 심리·정서적 안정을 돕고 가족 간 유대감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참여 가족들은 체험 강사의 안내에 따라 MBTI를 활용해 자신의 성향을 살펴본 뒤 다양한 향을 직접 경험하고 자신만의 향수를 만들었다.



향기를 매개로 가족들이 자연스럽게 대화를 나누고 서로를 이해하는 과정도 이어졌다. 일상에서 잠시 벗어나 마음을 돌보며 가족 간 긍정적인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체험 중심으로 구성했다.

참여 가족들은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향기로 지친 마음을 돌보고 가족과 뜻깊은 추억을 쌓는 따뜻한 시간이 됐다"고 전했다.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학생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심리·정서적 안정을 위해 학부모 교육과 가족 참여형 체험 프로그램, 가족 심리치료 상담 등 다양한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안병권 교육장은 "향기를 매개로 가족들이 서로 소통하며 마음의 여유와 휴식을 얻는 기회가 됐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장애학생의 건강한 성장과 가족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실질적이고 다양한 가족지원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음성=홍주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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