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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전~마산 복선전철 내년 4월 두 구간 우선 개통

부전~사상·강서금호~진례 운행
사상~강서금호는 안전검증 계속
2028년 말 전 구간 개통 목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26 0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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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7년 4월 1일 우선 개통할 부전~사상·강서금호~진례신호소 구간과 미개통 사상~강서금호 구간을 표시한 부전~마산 복선전철 노선도.(사진=부산시 제공)
부전~마산 복선전철이 하나로 이어지기 전 부산과 경남 양쪽에서 나뉘어 운행을 시작한다. 열차가 다니지 않는 중간 구간에는 셔틀버스를 연결하는 방안이 논의된다.

국토교통부가 25일 발표한 계획에 따르면 2027년 4월 1일 부전역~사상역과 강서금호역~진례신호소 구간이 먼저 문을 연다.

부전~사상 구간 열차는 중앙선·동해선과 이어져 청량리와 동대구 방면으로 운행한다. 강서금호~진례신호소 구간은 경전선을 거쳐 창원·마산 방면과 연결된다.

두 구간 사이에 놓인 사상역~강서금호역은 이번 개통 대상에서 빠졌다. 낙동1터널 사고와 관련한 조사와 안전성 확인이 끝나지 않았기 때문이다.



부산시는 국토부 등과 강서금호역~서부산유통지구역~사상역을 오가는 셔틀버스 투입을 협의할 방침이다. 열차가 끊기는 구간에서 승객의 환승 불편을 줄이기 위한 대책이다.

전 구간 개통 목표는 2028년 말이다. 국토부 건설사고조사위원회의 원인 조사 결과를 토대로 낙동1터널의 안전성을 확인한 뒤 전 구간 개통을 추진한다.

이 노선은 부산 부전역과 김해 진례신호소를 잇는 총연장 32.7㎞의 민간투자사업이다. 완전히 연결되면 기존 부전~삼랑진~마산 경로를 거치지 않고 곧바로 이동할 수 있어 부전~마산 소요시간이 1시간 30분에서 30분대로 줄어들 전망이다.



부산시는 부분 운행과 안전검증이 일정대로 진행되도록 국토부 및 관계기관과 협의할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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