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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세종중기청, 2026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개최

1~3일 대전 유성 궁동 대전스타트업파크 일원서
첨단로봇, 인공지능 스타트업-투자자 연결 상담

김흥수 기자

김흥수 기자

  • 승인 2026-08-31 17:17
대전 궁동 일대가 스타트업과 투자자를 연결하는 투자 무대로 변신한다. 지역 내 첨단로봇, 인공지능(AI) 분야 스타트업을 중심으로 국내외 투자사와의 일대일 투자 상담이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세종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9월 1일부터 3일까지 대전 유성구 궁동 대전스타트업파크 일원에서 '2026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SIW)'를 개최한다고 31일 밝혔다.

개막식은 행사 첫날인 1일 오후 4시 대전스타트업파크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는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와 창업진흥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 등 40여 개 유관기관을 비롯해 국내 투자사와 해외 벤처캐피털(VC)·액셀러레이터(AC) 등이 참여한다.

SIW는 우수한 기술을 보유하고도 수도권 등에 비해 투자자를 만날 기회가 부족했던 지역 스타트업에 실질적인 투자 유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대형 전시·컨벤션 시설에 집중됐던 기존 투자행사와 달리 궁동 골목상권을 행사 공간으로 활용한 것이 특징이다. 지역 카페 20여 곳과 공원, 임대 공간 등에 투자 상담장을 마련해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1대 1로 만나 사업성과 투자 가능성을 논의하도록 했다.

행사 기간 대전의 전략산업인 첨단로봇·제조와 AI 분야를 중심으로 '피지컬 AI 프론티어'와 '공공기술 활용 딥테크 창업경진대회'가 열린다. 해외시장 진출 상담과 투자자·스타트업 간 네트워킹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된다.

대전스타트업파크와 봉암소공원 일대에서는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는 로컬창업자 팝업존과 골목상영회 등 부대행사도 운영한다.



박승록 청장은 "2026 SIW는 대전 궁동이라는 골목 공간에서 지역 스타트업과 투자자가 가까이 호흡하며 실질적인 투자 결실을 맺는 핵심 교두보가 될 것"이라며 "지역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확립하고 유망 스타트업의 글로벌 진출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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