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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청년작가 강현신, 작품으로 관계와 감정 묻는다

9월 1일부터 두 달간 개인전
크기·형태 다른 작품 자유롭게 배치
올해의 작가 네 번째 전시

김성욱 기자

김성욱 기자

  • 승인 2026-08-31 22:37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울산시청 전경.(사진=울산시 제공)
서로 다른 존재가 관계를 맺을 때 생기는 감정의 충돌과 변화를 다룬 미술 전시가 울산에서 열린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9월 1일부터 10월 30일까지 상설전시장에서 '강현신 전'을 선보인다.

이번 행사는 '2026 올해의 작가 개인전'의 네 번째 순서다. 회관은 공모로 뽑은 지역 청년작가 5명의 작품세계를 차례로 시민에게 소개하고 있다.

강 작가는 정형화된 사각형 캔버스에서 벗어나 크기와 모양이 다른 작품을 한 공간에 조합한다. 서로 다른 형태의 작품이 한 공간에서 관계를 이루는 모습을 통해 사람 사이에서 일어나는 교류와 감정의 변화를 보여준다.



작품에는 서로 다른 존재를 어떻게 이해하는지, 자신의 감정이 상대에게 온전히 전달되는지에 관한 물음도 담았다.

관람객은 벽면에 자유롭게 놓인 작품 사이를 걸으며 작품끼리, 또는 작품과 공간 사이에 형성되는 관계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강 작가는 울산대학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으며 지금까지 개인전 5회를 열었다.



울산문화예술회관은 시민들이 지역 청년작가의 작업을 가까이에서 접하고 관계와 감정의 의미를 생각하는 자리가 되길 기대했다.

자세한 내용은 회관 누리집에서 확인하거나 예술사업과 전시교육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울산=김성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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