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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AI 기반 차세대 디지털 PET-CT 도입

하재원 기자

하재원 기자

  • 승인 2026-09-01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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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병원 핵의학과장 이재현 교수가 새로 도입된 PET-CT를 이용해 환자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사진=단국대병원 제공)
단국대병원(병원장 김재일)이 암을 비롯해 뇌·심장질환 등 다양한 질환을 보다 정밀하게 진단할 수 있는 GE HealthCare의 차세대 디지털 PET-CT 장비 'OMNI Legend 32'를 도입했다고 1일 밝혔다.

PET-CT는 방사성의약품을 체내에 투여한 후 양전자방출단층촬영(PET)을 통해 체내의 대사 활동을 영상화하고 전산화단층촬영(CT)을 통해 해부학적 구조를 함께 확인하는 검사다.

암의 진단과 치료 효과 및 재발 여부 평가뿐 아니라 뇌·심장질환 등 다양한 질환의 진단에 활용된다.

이번에 새로 도입한 장비는 인공지능(AI) 기반 영상 재구성 기술을 적용해 작은 병변을 보다 선명하게 구현해 정밀한 진단이 가능하다.



또한 테이블이 한번 이동할 때마다 영상을 획득하는 단위인 1베드의 폭이 32cm로 기존 대비 약 1.7배 넓어지면서 순수한 검사시간도 기존 20분에서 절반 수준인 10분으로 단축됐다.

환자 안전을 위한 기능도 강화됐다.

인공지능 기반의 3D 카메라가 환자의 신체적 특징과 검사 부위를 자동으로 분석해 적절한 검사 위치를 설정함으로써 불필요한 방사선 피폭을 최소화해 보다 안전한 검사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



김재일 병원장은 "차세대 디지털 PET-CT 도입을 통해 암을 비롯한 다양한 질환의 병변을 보다 정밀하게 확인하고, 진단과 병기 설정, 치료 효과 평가 등 진료 전반의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첨단 의료장비와 진료 역량을 지속적으로 강화해 환자에게 보다 신속하고 정확한 진료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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